피나 와이프 머리뚜껑 열어보신분? (21)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걸까요?
아무생각없이 살면 그냥 행복해지나요?
돈은 누가 벌어다 주나요?
피나 와이프 머리뚜껑 열어보신분?
ㅎㅎㅎ답답합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걸까요?
아무생각없이 살면 그냥 행복해지나요?
돈은 누가 벌어다 주나요?
피나 와이프 머리뚜껑 열어보신분?
ㅎㅎㅎ답답합니다
<p>코필커플 이신지요? 동병 상련의 아픔이 느껴 집니다. 먼저 아픔을 얘기해 주시면 답장을 드릴께요!</p>
<p>피나이를 둔 남편의 가슴을 열어 본다면 가슴 속이 어떤 모습일까요?</p>
<p>@ 닥터이양래 님에게...남일 같지가 않아서 무조건 공감합니다 ㅠㅠㅠ</p>
<p>@ 하늬하늬 님에게...</p> <p>다 그렇진 않겠지만 제가 만난 필리피나들은 거의 남편을 필요할때만 사랑하는 사람들 같아요!그러면서 모든 문제는 남편의 잘못이라 생각을 하더라구요!전 입이 있어도 말을 하고 싶지 않네요! 제 잘못은 딱 한 가지 입니다. 모든 문제를 생기게 한 필리피나를 선택한 죄 말입니다.</p>
<p>@ 닥터이양래 님에게...네 맞습니다 정말 ㅠㅠㅠ 다 내탓이요 내탓이로소이다 ㅠㅠㅠ 소주한잔해요 시간되시면 ㅎㅎㅎ</p>
<p>@ 하늬하늬 님에게..</p> <p>전 지금 한국입니다.앞으로 5년 정도는 한국에 있어야 할 것 같네요! 갑자기 로또가 된다면 몰라도 말입니다.한국이시라면 시간을 정하시죠! 참 로또 1등을 언급한 겁니다.매 주 1등이 많이도 나오던데,나는 언제나 한 번 돈벼락을 맞을려나.......,</p>
<p>@ 닥터이양래 님에게...ㅎㅎㅎ 전 필리핀이 직장이라 ㅎㅎ 하여간 1등 당첨되길 기원합니다 </p>
<p>열어보시고 난후 알려주세요 </p> <p>저도 궁금합니다. </p>
<p>한국 사람들은 로또라도 사며, 혹시나하고 사는데,</p> <p>많은 피나이들은 오늘 현재만 생각을 하며 내일은</p> <p>생각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p> <p>그러면서도 외국인 남편에게는 모든 문제를</p> <p>해결해주는소방관과 스폰서가 되주길</p> <p>바라는것 같습니다.</p>
<p>@ 닥터이양래 님에게...핸드폰 번호가 바뀌니 귀찮은게 많더라구요 은행가서 연락처 바꾸고 오는 길에 와이프가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당연히 도와줘야지 근데 언제쯤 이런거 혼자 할 수 있을까? 라고 물으니 8년 정도면 되지 않을까? 8년이면..... 그래도 희망이 보이네요 4년으로 줄려 볼렵니다 ^^ </p>
<p>@ 20zoo 님에게...ㅎㅎㅎ 에고 이럴때 동병상련이라는 말이 99.99%맞는거죠 ㅎㅎ</p>
<p>@ 하늬하늬 님에게...화이팅!~ </p>
<p>뚜껑 열어 본 분이 나타날때까지,열어 볼 이유를 말씀해 주시지 않으실 것 같네요!</p> <p>이유를 말씀해 주시면 안 열어보고 진단을 해 드릴수가 있는데요!</p>
<p>같은나라에서 같은언어를 쓰며 자란 남녀도 결혼해서 살면서 별의별일들을 겪고 헤어지고 하는데 하물며 다른언어를쓰고 다른문화에서 자란 남녀가 만나 한가정을 꾸렸으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아픔이라 생각지 말고 당연한 과정이라 생각하면서 같이 노력하는 수밖에요~~사실 터놓고 예기해보면 내가 아픈만큼 와이프도 아파하고있다는걸 아시게 될겁니다...내가 아픈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더많은 대화 나누시길...서로 한발씩 양보해야지 다른 방법있겠나요? 양보도 내가 먼저해야지 와이프에게 먼저 양보원하면 더 힘들어 지더라구요... 다들 나름의 방법으로 잘 살고계시겠지만 저같은경우 생활비 규모있게 가계부 써가며 사용하고 쪼개서 저축하고...요거 익숙해지는데 5년 걸렸습니다...ㅎㅎ</p> <p>한가지 덧붙이자면 아는 지인분께 이런예기 나누며 이제 좀 사는거 같아요~~했더니 이제 시작이야 한5년만 더 고생해~~하시더군요 그분 결혼 10년차 이거든요</p>
<p>@ 웹마 님에게...제 경험상으론 별달리 변하는 것은 없는거 같습니다.</p> <p>단지 이젠 눈치껏 남편을 대한다는 것입니다.</p> <p>그리고 스스로도 조금이라도 변하는 것을 원하기는 하는데 하기 싫은 일은 절대로 안하려 한다는데 문</p> <p>제가 있는 것이고요.</p> <p>하기 싫은 일 자체가 매우 중요한 일의 대부분인데 그것이 남에게 나쁜 짓을 하라거나 잘못된 일이 아</p> <p>님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항의 혹은 관공서 가는 일, 전화 등의 문제로 서로 매우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p> <p>고요.</p> <p>한국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임에도 불편해하고 일의 진행 등이 늦어지면서 겪는 그런 답답함</p> <p>은 10년이 지나도 제대로 해결이 안되더군요..ㅎ</p>
<p>에휴..</p> <p>한숨만 나오네요..--;</p>
<p>한숨만 나옵니다. 마누라 이야기 하는것 들어보면....</p>
<p>필에서 인성교육과 사회교육이 정말 안되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p> <p>하루를 살더라도 해야 할 일과 하지않아야 할 일 등을 생각하고 실천을 해야 하는데 정말 어렵습니다.</p> <p>10년이 넘어가면서 한국에서의 6년 생활로 어느 정도 바뀌지 않았겠나 했지만 필리핀에 살면서 느끼는 감</p> <p>정은 결국은 "내가 초등학교 학생이랑 살고 있었나?"하는 답답함을 가끔 느낄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p> <p> </p> <p>그저 나름 큰 고민이 생겼을 때 그래도 항상 해맑은 얼굴을 보며 위로 받으며 살 수 있는 것으로 대신하며 </p> <p>답답함을 몰아내려 합니다..</p> <p> </p> <p> </p>
<p>그게 피나이의 문제라기보다 국민성입니다</p> <p>필리핀이 다 그런거죠</p> <p>근데 일장일단이 잇습니다.</p> <p>그렇게 사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라는걸 알게됩니다.</p> <p>저는 20년차 피노이가족입니다.</p> <p>복잡하게 내일을생각하고산다고 필리핀에서는 뭐 달라지는것도 없다는걸 알게될때 제말을 이해하게됩니다.</p>
<p>@ 우룰 님에게...저도 9년차에 우룰님에 말씀이 정답이라 생각이 들더군요....^^;;</p> <p>((복잡하게 내일을 생각하고산다고 필리핀에서는 뭐 달라지는것도 없다는걸 </p> <p>알게될때 제말을 이해하게됩니다. ))</p>
<p>왜 결혼하셨나요? 그런부분은 결혼전에 들어서 알고계시지 않으셨나요? 이런질문은 님 아내분 욕하는거 밖에 더 되나요? 부끄럽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