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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무관심증? 아니면 정말 돌고래라.? (10)


심연

.

피자헛에서 격은..

 

하루이틀 격는것도 아니지만..

오늘은 정말 간만에 뒤로 넘어가게

웃었습니다..

 

참.. 구분이 힘드네요..

피자헛에서 일을 하려면

최소 컬리지레벨이 아니면 뽑지도 않는데..

 

셋트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니

원래 나오는 순서는..

1. 당연이 연장이 먼저 나와야 할것이고

2. 음료수 콕이 나오고.

3. 스프와 프라이드가 나오고

4. 마지막으로 피자가 나와야 힐것인데..

 

순서는 둘째치고.. 2명인데..

1. 처음에 넵킨과 커팅 나이프를 하나씩 주더군요..

2. 잊었다 기억했는지 포크를 달랑하나 주더군요..

달라고 하지도 않았고요..

3. 다시 포크를 하나 더 주고..

둘인데 하나만 주길래 또 웃고..

4. 숫가락를 하나 더 가져다 주고.. 또 웃고..

5. 숫가락을 주데요.. 또 웃고..

저 하도 기가 막히고 잼나서 웃기만 했습니다..

달라고 하지도 않고..

넵킨과 연장을 주는데만 무려 5번을 오더군요..

6. 콜라..

7. 피자..

8. 스프

9. 프라이드..

10. 핫소스(요건 제가 달라고 함)

 

무려 10번을 오네요..

간만에 뒤집어지게 웃었습니다.

 

정말.. 이 사람들은..

생각이 없는건지.. 정말로 머리가 나쁜건지..

자기일에 관심이 없는것이 맞는것 같기는한데..

<p>칼리지 그래봐야 한국 중학교정도</p>

D

<p>ㅋㅋㅋ</p> <p>저도 그런일 종종 경험한답니다.</p>

M

<p>ㅎ ㅎ 동감입니다.  </p> <p> </p>

S

<p>돌고래 아이큐 생각보다 높습니다. 90정도 되는데</p> <p>제 친구가 학교 다닐때 아이큐 검사할때 95여서 제가 돌고래라고 놀렸던 기억이 있네요</p> <p>여튼 일한지 얼마 안되서 서툴러서 일수도 있고</p> <p>생각이 없어서 그런거 일 수 도있겠네요.</p> <p>실수는 괜찮은데 고의로 놀릴려고 한다면 화를 내는게 답이겠죠.</p> <p>한국사람 특징이 부당하다고 해도 참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일부 갑인분 제외하고.</p> <p>풍속이 너만 입다물면 다 괜찮은데 왜그러냐 라는 게 있어서 </p> <p>뭔가 부당하다 생각되도 참는데</p> <p>여긴 어차피 해외고 부당하다 생각되면 바로 컴플레인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p>

<p>@ steve23 님에게...</p> <p>.</p> <p>딱히 부당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일은</p> <p>없었던지라..</p> <p>원래 여기사람들이 그러니 그려려니 살지요..</p> <p>저는 덕분에 오히려 간만에 뒤집어지게 웃었네요.</p> <p>사람들이 저사람 미쳤나 쳐다보는것 같았지만</p> <p>대부분 눈 마주치면 지들도 웃고..</p> <p>눈치빠른 사람은 눈치채고</p> <p>서빙할때마다 저처럼 웃더군요..</p>

C

<p>제값한다는 말이 맞더라구요..</p>

저도 처음에는 어이가 없고 짜증도 났었는데, 이제는 그러러니 합니다. 주문하면 주문을 하지 마자 콜라부터 앵깁니다. 콜라가 다 식을 때면 스프, 한참 있다가 메인 음식이 나오죠. 황당한 것은 후식으로 할로할로를 시켰는 데 메인 음식보다 먼저 나올 때죠. 그때는 그냥 메인 음식을 빨리 달라고 해서 그냥 같이 먹습니다. 뭐 한 두번 당한 일이 아니니 아예 그러러니 합니다. 세트로 시켜도 절대 세트메뉴가 같이 나올 때가 없습니다.

<p>어지간 하네요. 하지만 한두번도 아닌데....웃고 말지요.</p> <p>좋은 하루 되세요.</p>

T

<p>자게판에 좀 올려유,전처럼</p> <p>자게판 재미가 없어요, 님이 빠져서리......</p>

<p>ㅋㅋㅋ 잼나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