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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가서 살려합니다. 우리 딸아이도... (40)


필리브
이번에 20년 필리핀 생활 마치고 한국으로 가족데리고 갈려하는데 올해 중3 나이인 딸아이가 한국 생활 차별 안받고 잘적응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코필가족입니다... 아니면 여기서 고등학교 까지 마치는게 나을지 혹시 경험잇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굿

아.... 같은 부모 입장에서 님의 고민이 맘을 아프게 하네요. 모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들만 공부하는 학교가 있다고 했습니다. 적응하기 용이한 학교. 먼저 학교부터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현재 중 3이면 한참 감수성이 예민할 사춘기 시기입니다... 한국에서 잘 적응한다면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만에 하나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면, 고등학교 까지 졸업한 후에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또래 친구들도 사춘기라 뭐가 잘못인지 잘 모르고 잘못을 저지를수 있기 때문이죠.. 대학교 다니다가 한국 대학에 편입을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만... 편입은 영어로만 시험을 보는 학교가 많습니다.

얘기들은 바로는 대학을가는게 유리하고 소위말하는 왕따같은게 없을거같은데요. 더 잘 알아보세요.

여기서 학교 마치는게 낫죠...

필에서 공부하던 아이들 한국서 감당하기 힘들텐데요 한참 예민할텐데.......

S

큰 애가 걱정이 됩니다. 적응이 쉽지 않을 겁니다. 특히 잘 아시겠지만......미국,영국등 서양인들은 무시당하지 않고 다니던데... 동남아등 이주민의 자녀들 학교생활 문제는 계속 사회문제가 되고 있죠 몇일 전에도 이 문제가 뉴스에 나왔는데... 차라리 고등학교 마치고 생각하세요.. 초,중,고때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P

애들 적응하는데, 많이 힘들거예요. 하지만, 가족들이 같이 힘을 합친다면, 충분히 극복하리라 봅니다.

요즘에는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책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더 신경 많이 써주시면 크게 문제없이 적응할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다만 워낙 한국과 필리핀이 문화적인 차이가 있기에 이부분에 대해서만 따님께 잘 알려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한국가면 적응하기 힘들텐대요 여기서 졸업은 하고가심dl..

E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최고한 여기서 고등학교까지 마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기서 고등학교를 마친후 한국의 대학에 특례입학 등으로 입학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한국생활 차별보다는 따님이 한국생활 적응이 쉽지 않을 거고 현재 사춘기라면 더더욱 힘든 한국생활이 될 수 있기 대문에 사춘기를 여기서 보내고 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어리면 어릴수록 적응력이 빠릅니다 그래야 울나라 국어를 할수있으니까요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지마세요~~~

M

가시기 전 많은 정보 가지고 가시면 도움되실거예요

여기서 학업을 다 맞추고 가는게 좋지 않을까요?? 기본 교육과정이라도 한국 교과 수준은 여기보다 더 심화한데... 거기다 나이고 중3이면 사춘기 나이에... 친구들과 해어지는것도.....고등학교 마치고 전학년 특례로 대학 가는게 ...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잘 될꺼라 믿어요

예전부터 고민을 하고는 있었지만 결정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최근 현지의 불안한 사정에 혼자 가기도 걸리네요... 의견들 감사드리고 결정하는데 도움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힘내시길 바랍니다.

공부는 부모가 하는게 아니고 자녀가 하는 것이니 자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다문화 자녀들 한국내 알게 모르는 차별때문에 학교를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많답니다. 대안학교의 경우는 학교도 별로 없거니와 수업의 질도 일반 학교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으신 것 제 경험으로 느껴집니다. 글로 설명을 하자니 어렵네요.

공부는 부모가 하는게 아니고 자녀가 하는 것이니 자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다문화 자녀들 한국내 알게 모르는 차별때문에 학교를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도 많답니다. 대안학교의 경우는 학교도 별로 없거니와 수업의 질도 일반 학교보다는 조금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래저래 고민이 많으신 것 제 경험으로 느껴집니다. 글로 설명을 하자니 어렵네요.

요즘 사춘기학생들 고등학생들은 다그렇진않겠지만 정말 나쁜아이들이많습니다..ㅠ여기서학업을마치고가시는게좋아보여요ㅜ

필리핀이던 한국이던 부모가 함께 지내며 케어 하는게 최선입니다.. 한참 예민할 시기인 딸아이를 필리핀에 혼자두고 가는건 아이혼자 필리핀에 유학 온것과 다를바가 없어요..

@ 눈티코티 님에게... 죽이되던 밥이되던 부모가 데리고 가셔야죠.. 아이들은 의외로 강합니다.. 잘할수 있어요~

L

따님이 한국 문화와 한국어, 특히 대인관계에 어느 정도 능통하지 않다면 한국으로 가는 것은 비추합니다. 지금 한국의 학교는 과거와는 너무와도 다릅니다. 학교에서의 왕따는 당해보지 않으면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조차 없어요. 게다가 한국은 무한경쟁 사회라는 것도 고려해야 되구요. 따님이 적응키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차라리 여기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한국의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을 찾아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필리핀 대학에 적을 두고 한국으로 가는 것도 좋구요.

A

선택 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ㅠㅠ 애가 제일 관건이겠죠...

얼굴이 호감형. 한국어 원할함. 영어능통. 공부잘함. 성격좋음. 경제력에 여유있어 트렌드에 맞춰줄수있음. 6가지 중에 4가지 정도 충족되면 고려해볼만 하다 생각 합니다. 그리고 꼭 위에 부합되는게 몇 안되더라도 아이가 원하면 한국 갔다가 잘하면 계속 정착하시고 힘들어 한다 싶으면 다시 돌아 오시면 되는거 아니겟습니까? 저도 코필이고 아들 딸 가진 아빠입니다.어린긴 하지만 원하면 해줄수 있는건 해주고 싶은게 부모 심정이라 한번씩 잠이 안오네요.

@ 브라이언1 님에게...아주 많이 생각한 답인 것 같습니다. 조건이 맞으면 시도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마치는 것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개인 차이가 많아 단정하기는 어럽습니다.

D

가능하면 따님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한국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대학가면 영어만 잘해도 친구들이 많이 생길것 같네요.

고등학교 마치고 대학 특례 입학으로 하면 유리하지요 그리고 왕따 이런거 대학에서는 없어예ᆢ~~~^^

@ 아프리카sos 님에게... 저도 필 가족 입니다 초등학교 4~5학년 되면 고등학교까지 필에서 살렵니다 참고 하세요ᆢ~~^^

어떤것이 나은것인지 답이 없는것 같은데요...

요즘은 왕따나 학교폭력 많이 좋아졌고 사실 초등생들이 말도 함부로하고 상처 잘주지 그정도 나이면 괜찮을거같은데요. 따님이 한국어를 좀 하고 한국마인드에 가까우면 더욱 쉽겠구요. 초등생활이 제일 어렵다봅니다.

먼저 고국으로 돌아가야 하겠다고 느끼신 적이 언제부터인지..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가 궁금하네요.. 20년 필리핀 생활을 마친다는 것은 이미 결정을 내렸다는 뜻인듯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걸리는 것이 곧 중3인 딸아이 때문이면 다른 자식은 없다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여기 필핀 적응이 이처럼 잘 되었다면야.. 한국생활쯤이야 잘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님의 걱정이 정확히 무엇인지를 판단하지 못하겠으니 뭐라 답변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큰 결정을 하신듯해서 용기에 응원합니다..다만.아직도 많이 남아잇는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우리사회ㅜ현실이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네요..아무쪼록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제눈에만 그럴지 모르지만 여자아이라도 새침하지않고 성격 무난하고 좋아요. 공부는 좀 등안시하는데 자기 좋아하는건 미친듯이 파고드는 성격이에요. 밝은 아이인데 그리고 하나 밖에 없다보니.. 괜히 한국에서 어둡쟎은 차별 당하면 제가더 마음 상할것 같아서요.

필리핀 생활 20년 이신데 한국으로 귀국을 결정하시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응원해 드립니다. 행복한 한국 생활되시기 바랍니다.

제 아는분도 아들 교육 때문에 힘들게 필핀 생활 정리하고 한국으로 갔는데....생각보다 힘든 모양입니다. 시대가 많이 바껴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직까진 편견이 남아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 편견은 부모로부터 나온거구여. 자녀는 중1 이었는데 아이들보다 부모들 땜에 다시 필핀으로 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조금 과장하면 무슨 범죄자처럼 살았다고 하네요...

D

그건 참 이상스럽게도 어린 자녀가 짊어 지고 가야할 짐이 되버린거죠. 하지만 이건 그 누구에 잘못도 아니지만, 그걸 극복하는건 자녀 몫이 아닐까 싶네요. 부모님은 옆에서 그렇게 되게끔 잘 인도도 해주고 도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누가 이렇게 했다니깐 따라가면 안됩니다. 본인 자식은 부모가 더 잘 알지 않겠습니까? 부디 돌아가셔서 잘 적응 하시고!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아내분도 잘 챙기시길!

M

음..제생각은 딸아이만이라도 학교를 다 마치고 들어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은 왕따 개념이 많으니까여. 딸아이가 잘 버텨줄지? 아무쪼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으로 가서 살려합니다. 우리 딸아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