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실때까지 배우자분이랑 외국 나갈일이 없으시면 굳이 지금 만드실 필요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결혼 이후 처음 여권을 만들때 CFO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만일 결혼 이후 성을 변경해서 여권을 재발급 받으려면 CFO 교육을 이수해야 바뀐성으로 여권을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성 변경안하고 여권사용하는 것도 문제는 없습니다.

@ shil88 님에게... 빠른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정확히 모르겠는데... 이름(성)이 결혼 후 변경되더라도 결혼 전 여권을 결혼 후 결혼 비자 받을 때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씀인지 ??? 아니면 재발급 받아야 한다는 말씀인지 ??? 외국인과 결혼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군요.^^

@ 케럴린 님에게...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는 결혼전 여권이나 결혼후 성이 바뀐 여권이나 어느 것이든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우기 우리나라는 결혼으로 성이 바뀌는 나라가 아니라서요. 결혼비자를 받으신다는 것은 한국으로 가시겠다는 건데, 그럴 경우에는 어차피 CFO교육도 받으시고 하셔야 하니 굳이 지금 따로 해외여행을 가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다 마치고 바뀐 성으로 여권발급 받으시고 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 필코리아 님에게... 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여권은 결혼 후로 미뤄야 할 것 같군요.

저같은경우 와이프 성을 제 성으로 바꿨습니다 와이프도 원하고 해서... 본인성으로 바꾸고 싶어 하시는것 같기도 하신거 같은데 제와이프를 예로 들자면 제성으로 바꾸면서 필리핀 관공서에서 와이프 성을 제 성으로 바꾸는 작업 다 했구요 그후 여권 만들었습니다 이부분은 와이프 되실분께서 알아서 하실꺼고... 아예 싹 다 바꾸고 이후 진행하시는게 앞으로 결혼과 비자 진행시 서류 부분에서도 덜들어가고 머리아픈일 줄어 듭니다 바꾸는 과정에서 수고 하시겠지만 ... 저도 오늘 와이프 결혼비자 서류 들고 필리핀 들어갑니다

@ 귀요미후니 님에게... 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성과 이름까지도 모두 변경할 수 있나요? 혹자가 말하기를 필리핀은 주민등록제도가 별도로 없기에 결혼을 위한 "출생증명서"도 다시 만들 수 있다는데 이것이 사실인가요? 결혼 후 부모님 살아 생전까지는 한국에서 살아야 하기에 한국 이름이 필요할진데...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여친의 이름을 한국 이름과 성으로 모두 변경하면 어떨까요? 그래서 후일 한국에서 이루어지는 서류 절차들이 더욱 간소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건 너무 복잡한 절차인가요?

이건 호불호가 갈린것 같습니다. 제 집사람은 성이 바뀌질 않았습니다. 필리핀에 사용하던 이름 그되루 성도 마찬가지.. 여권 만들고 한국으로 왔습니다. 한국에서도 필리핀이름 그되로 사용하였구요. 워낙 이름이 길어서 한번씩 곤욕을 치럴때가 있었지만요... 지금은 귀화하고 한국이름으로 개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사실거면 결혼전 이름으로 계속사용하시고 필리핀에서 사실거면 바꾸시는게 좋구요. 동일인증명에, 여권만들때 cfo 수료증도 필요하고 결혼전 만드는게 더 간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