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외각에 살다보니 한국사람 만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예전에는 간혹 한국인을 만나면 반갑고 인사도 나누고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식당오시면 서비스도 챙겨드리고 했는데... 지금은 서로 가벼운 인사만을 나눕니다. 서로 색안경끼고 바라보는 듯한 씁쓸함이 있죠

@ samgy 님에게... 그래도 서비스는 좀 챙겨주세요 ㅋㅋ

@ samgy 님에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말이 있지요. 가만히 필리핀 교민사회를 보면 비정상이 정상을 모함이나 비방를 하여 주닥으로 몰아내려는 형상이라고 봅니다.사이트만 보더라도요.. 암튼 하시는 사업 잘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참, 사업장 위치는 어디인가요? 가는 길목이라면 한번 들리겠습니다요~^^

@ 찌질이 님에게... 꼭 그런건 아니었던것 같아요. 이멜다가 망명에서 필리핀으로 들어온 시점에 우연히 같은 마닐라호텔에 투숙을 했으니 거의 30년이 넘는 이야기네요. 길에는 한국 사람이 적어 일본사람이냐고 묻는게 대다수였고, 가끔 한국 사람을 길에서 만나면 모르는 사람끼리라도 한국식당에 가서 같이 식사도 하고 그랬어요. 지금보다는 치안도 더 좋았고 거지들도 적었지요. 삼빠기따 큰 꽃이 떨어진 호텔 수영장에서 산미겔 마시며, 은퇴는 필리핀이다라고 여겼는데 가면 갈수록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지금은 그냥 친구들이 많이 있다보니 정이 그리워 방문을 하고는 있지만요..

나이드신 어르신들 영어나 따갈로그가 불편할것 같아 온라인으로나마 통역이나 번역을 무료로  해드리고자 예전에 시도했었는데, 사기꾼이나  앞으로 사기칠거라 몰아세우는데 할말이 없었지요. 필고에서 입바른 소리하다간 또 안좋은 소리만 듣을게고,  나이들어 타인에게 베품을 선행을 자랑한다며 비난하고.. 차라리 필리핀 사람들에게 베품이 즐거움이 더욱더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 바다에누워 님에게... 글쓰는 중에도 날라온 이메일 댓글 막습니다요.

필리핀이 가까와서 더그래요 무비자로 계속 연장하니깐요 섬도 많이 범죄자들 숨을 곳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