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머리 쓴거 아닐까요? 사실 잘못 보낸게 아닌 그놈 아는 다른 사람 계정일수도 ㅠㅠ 콘도에 키두고 나오는게 겁나 디지털 도어락을 설치했는데, 그나마 울 콘도는 신경 안쓰는 콘도인데 이전 콘도는 문 손잡이 바꾸는거 자체를 허용 안해주더라고요 ㅠㅠ

@ 식수 님에게... 저런 걸 그 정도 잔머리를 쓸 수 있는 열쇠공이라면 정말 똑똑한 거죠. 열쇠공 할 게 아니라 사기꾼 해야 합니다 ㅎㅎ 그냥 지가 잘못 입력해 놓고 우기는 띨빡입니다. 아 그렇다고 잘못 보낸 사람도 띨빡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 숫자 입력은 손꾸락 실수 영어로 Fat Fingers 이고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보내기 전 반드시 이름 확인해야 실수 안 합니다.

@ 피프티2팬 님에게... 아무리 그래도 최종 승인 전에 분명히 이름이 뜨는데 그걸 실수 할 수가 있나요? 분명 지가 아는 사람한테 보내놓고 실수한척 두번 받아 먹었다에 한표 걸고 싶습니다. 자기 번호 실수하기 쉽지않고 거기다가 이름까지 뜨는데 실수를 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냥 좋은 일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참고로 실수로 남의 계좌에 돈을 입금 잘못해도 상대방이 돌려주지 않으면 법적으로 돌려받기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 올티가스센터 님에게... 이름 확인을 안 한 건 실수입니다 이름 확인을 하고 이거 맞냐? 하고 지도 맞다고 한 후 보내셨다면 보낸 후 딴소리를 못하죠 설령 지가 맞다고 한 이름이 본인 이름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이럴 경우 잘 못 받은 사람은 땡 잡은 것이고 (Thanks God!) 받은 사람이 아주 착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거의 돌려 받지 못합니다. 지캐시는 보내기 전에 이름 확인하고 이게 맞냐고 확인 버튼 눌러야 하지만 코인 같은 건 잘 못 보내면 그건 더 큰 낭패이며 찾기 어렵습니다. 저도 제 개인 월렛에서 제 지캐시 코인 계좌로 돈을 4만페소어치 XRP를 보냈는데 주소는 제대로 보냈으나 처음 전송이라 노트라고 하는 중요한 것을 추가로 적었어야 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안 적어서 개고생 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소 외에 노트를 추가로 입력해야 하는 XRP같은 코인은 다시는 이용 안 하죠 ㅎㅎ

끝입니다.

그냥 현금 주면서 동영상 촬영하는게 제일입니다 지캐시 수수료 손해 안보고 안전하고

필에서 폰을 다른사람에게 준다는것자체가 잘못된겁니다. 달라고 하더라도 번호 불러라고 하고, 받는 사람 이름 물어보고, 마지막으로 폰 보여주면서 너 맞냐고 확인 해야 합니다. 열쇠업자 일부러 그런거네요. 자기 와이프나 친척들 번호일겁니다. 한국인들 소액은 확인 잘 안하는걸 노린거지요.

잔머리가 대단한 필리피노.. 집사람이나 동생한테 송금해 놓고, "어 이름이 다르네, 다시 내놔" 못받으면 본전, 약간이라도 더 받으면 완전 장땡... 저런걸 사기가 아닌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마 외국인 뿐일듯.. 그리고 또 돈을 얼마라도 다시 줘요. 그러니까 저런짓을 감히 멈출수가 없음.

@ YouToBiz 님에게... 핵공감합니다.

가끔 , 이런거보면 너무 허술하고 어벙벙한 필리피노들 너무 많습니다. ㅎㅎ

상대방이름이 표기되기때문에 이름을 확인시키고 맞는지 보여주셨어야.

가정부 2명 중 1명이 일을 그만둔다해서 서류정리하고 짐싸서 나가자마자 다른 한명이 그 가정부한테 지가 꿔준돈이 있는데 이젠 못받을거 같다고 울고불고 하더군요..느낌이 쇼하는거 같아서 그만둔 가정부한테 전화해서 택시비 줄테니까 빨리 와보라고해서 3자 대면했더니 제 말대로 쑈하는거 맞더라구요..뭐 이정도 입니다. 뒷통수 칠때는 대가리 쌩쌩 돌아가요. 입금 제대로 된거 맞습니다.

수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