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가지요리 (2)
오늘도 가지를 가지고 놀아볼까요 ^^
건휘아지매 가지가 완전 미스코리아감 입니다.ㅎㅎ
난 숏다리에 아장아장 이라면 이 가지는 롱다리라
완전 부러버....
칼잡이 내공 30년도 넘지만 이런건 얇게
뜰수가 없어서 도구의 힘을 빌립니다.
팬에 약한불로 소금 사알짝 뿌려서
앞뒤로 사알짝 익혀주죠.
바쁘다~
팬에 가지 상태를 봐가매 함께 말아줄
재료도 챙겨야죠..
고기는 어제 잡채하고 조금 남겨둔것과
마늘쫑장아찌와 파프리카만..
이건 정해진게 아니니까 구미당기는 데로 넣어소서..
자~~~~~~
이제 한장씩 펼쳐두고 차곡차곡 넣어서
야무지게 돌돌 말아야지요.
너무 힘있게하면 찢어져요 ^^
간장이나 무슨 소스든지 입맛에
맞게 뿌려드세요~
저는 유자향이 가득한 유자소스를
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