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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비자로 필리핀 회사에서 일할수 있을까요?? (8)


다넬l이룸

안녕하세요~ 눈팅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아는 동생(한국/여)이 필리핀 꽤 이름있는 회사 콜센터에 입사 지원을 했는데요.

최종면접이었고 본인이 ㅇㅋ하면 일할수 있다고 합니다.

허나 문제는 이겁니다.

매니져가 말하기를 '지금 우리 회사에 워킹비자 허용 인원이 다 차서 더이상 워킹비자를 내줄수 없는 상황이다.' 라고 하며, 관광비자로 있으면서 일을하던지, 아님 다른 방법(브로커를 통한 워킹비자)으로 해서 일을 했으면 한다고 하네요.

혹시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리스크? 때문인지 페이는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만약 관광비자로 일을 하다가 적발될 경우 어떻게 될까요? 아님 다른 방법(브로커를 통한 타회사 워킹비자)으로 해서도 가능한가요?

저는 시작도 안했으면 하지만 동생 상황이 일자리를 빨리 구해야 하는 상황이라 걱정이 된다고 하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안한 밤되세요!!

M

관광비자로 일하다가 이민국에 적발되면 바로 추방당하는건 물론이고 블랙리스트에도 이름이 올라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글쎄요..좀 더 알아보시고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정상적인 일을 구하는게 낫지 싶습니다. 콜센터 별로 안좋습니다. 몸 망가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X

회사측에서 워킹비자를 해줄 의지가 없어보이네요. 관광비자로 일하면서 회사에서 불이익당하면 항변할기회조차 없습니다. 왜냐.. 외국불법노동자이기 때문에.. 워킹비자 안해주는 조건은 회사가 절대적 입지를 유지하겠다는 뻔뻔함과 아주 안좋은 조건입니다. 관광비자로 근무하다 누가 악의적으로 이민국에 신고라도 하면 벌금에 구치소신세에 레터까지 주구장창 작성해야된답니다

@ xjstree -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회사마다 자본금에 따라서 외국인이 워킹비자 발급 받을수 있는 인원제한이 있습니다. 어차피 이민국에 걸리면 회사도 문제가 되는데 고육지책이겠죠.. 그래서 실제로 많은 한국인들이 다른 회사이름으로 워킹비자받아서 일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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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필 - 회사 취지와 의도에 대해 잘못 짚었던거라면 잘못이지만, 어찌됐던 온전한 조건은 아닌거죠 위험하지 않은 조건이라고 말할순 없잖아요

일이 놓치기 아깝다면 컨설턴트통해서 워킹비자를 신청하시고 회사에 그부분에 대해서 의논을 해보시죠.

콜 센터는 많으니 다른데 알아보심이....

정말로 그 회사가 직원으로 채용해서 보수도 괜찮게 해줄 정도라면 어떤 방법을 이용해서든(타 회사 워킹 퍼밋으로 하든, 인원수를 늘리던) 제대로 일 처리하고 뽑을 겁니다. 필 현지 상황을 고려하면 어떻게 보면 스카웃 제의인데 그렇게 스카웃할 정도의 인재를 회사 사정이 그렇다고 처음이라 잘 모르는 사람에게 비자 문제 해결하라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거죠. 주어진 상황만 놓고 안좋은 쪽으로 일이 전개된다고 가정해보면, 그렇게 문제를 가지고 일 시작하다가 한달 지나서 월급 수령날이 되어서 갑자기 문제가 되서 담달에 두달치 한번에 준다고 하기 시작하면서 미루기 시작이라도 한다면 그 돈 받을려고 또 한달 더 일해야 하고 이런식으로 발목 잡히다 보면 정말 나중에는 노동력 최대한 갈취 당하다가 나중에 따지기라도 하면 불법으로 일했으니 이민국에 보고하겠다라고(물론 오너가 아닌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임의의 누군가에 의해) 협박이라도 받으면 돈은 돈대로 본인돈으로 생활비며 비자 갱신비등 깨질테고, 최소 한달에서 몇달(혹은1년넘게?)노동력 착취당하면서 갖은 스트레스 다 받을 것이며 나중에는 이민국에 보고되어 불법으로 일한 것에 대한 수많은 벌금및 블랙리스트 등재및 추방 및 재 입국 거부등등 수많은 부작용이 따를겁니다. 즉 요지는 면접 봤다는 지인이 여기저기 일자리를 수도 없이 찾아다니면서 일자리를 요구한것도 아니고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 비슷하게 한건대 그렇다면 그 회사에서 그 인재를 스카웃하는데 최소한(이자 최대한)의 성의는 보여야 하는게 당연합니다. 회사 사정이 그래서 워킹 비자 발급 못해주겠는데 그래도 스카웃 하고 싶다는건 과유불급인거고(능력 안되면 능력에 맞춰서 살면 되는겁니다. 능력도 안되면서 과한 욕심 부리면 항상 끝은 호미로 막을것 가래로도 못 막는 법이죠) 또 지인이 꼭 그 회사가 아니면 취업 못할것도 아니고 말이죠. 선택이야 본인의 역할이지만 필리핀이든 타국가든 한국이든 어짜피 일을 하게 된다는건 긴 인생의 시작을 설계하는 초기 단계인데 처음 조건 좋다고 앞날 생각없이 무턱되고 덥썩 미끼 물어서 시작할순 없으니 잘 판단하시길.

D

흠 제가 봤을땐 워킹비자가 부담이 가니까 그런식으로 둘러친것 같은데요 ... 콜센터에 무슨 한국인이 무자게 일하는것도 아닌데 자리 없단건 말두 안되구요 ... 혹시라도 누군가 고발이라도 하는경우 블랙리스트 등제되시면 정말 골치 아플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회사와 정확히 이야기 하셔서 어떻게 해줄것인지 아니면 2~3개월후에는 해줄것인지 등등 개인적으로는 불법적인 행동은 결국 본인한테 손해라 꼭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