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롯데칠성음료는 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엔´으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필리핀에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p> <p>이에 따라 10만 달러의 성금은 필리핀 적십자를 통해 필리핀 현지 구호기관에 전달했다.</p> <p>또한 롯데칠성음료의 필리핀 자회사인 PCPPI에서도 자체적으로 피해복구 성금 10만 달러와 물과 음료수 등 물품을 지원하고 현지 직원들과 함께 피해복구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p> <p>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0년 8월에 필리핀 내 2위 음료회사인 PCPPI의 최대주주가 된 바 있다.</p> <p> </p> <p> </p> <p>(EBN)</p> <div> </div>
<p><img src="data/upload/2/797122" alt="wor_TyphoonHaiyan_111113.jpg" /><br /><br /><br />유니세프는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본 필리핀 어린이가 400만 명에 도달하였다는 통계치가 발표됨에 따라 긴급구호물품 전달을 가속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p> <p>앞서 유니세프는 3000가구에 제공할 수 있는 분량의 어린이를 위한 치료식·보건 키트·안전한 식수 등을 필리핀 현지에서 수급했다.</p> <p>유니세프 필리핀사무소의 토모 호즈미 대표는 "피해를 본 어린이들에게 주요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일 것이다. 기반시설과 통신시설이 손상되었기 때문에 심각한 피해를 본 곳에 접근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고 말했다.</p> <p>또한 유니세프의 코펜하겐 물류센터에서는 최근 보홀 지역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1만여 가정을 위해 130만 달러 상당의 구호물품을 추가로 공수할 예정이다. 공수 물품은 식수·정화제·비누·의료키트·방수포·미량영양소 보충제 등이다.</p> <p>태풍 피해를 입지 않은 어린이들도 그 여파 속에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긴급한 지원이 절실하다. 태풍으로 인해 식수공급과 위생관리가 쉽지 않기에 보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p> <p>호즈미 대표는 "우리가 이 엄청난 재난의 상황을 파악하면 할수록 처음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어린이가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p> <p>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필리핀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필리핀 긴급구호기부금은 '법정기부금'으로 전액 세액 공제가 된다.</p> <p> </p> <p>(뉴시스)</p> <div> </div>
<p><img src="data/upload/6/797106" alt="1384065782000-EPA-PHILIPPINES-SUPER-TYPHOON-HAIYAN-001.jpg" /></p> <p>필리핀 정부가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피해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했다.</p> <p>현지시각으로 11일 밤 필리핀의 아키노 대통령이 TV중계 연설에서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것이다.</p> <p>아키노 대통령은 11억 페소(한화 약 270억 원)에 해당하는 ‘긴급대응기금’의 집행을 공식 승인했다.</p> <p>현재 필리핀은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1774명이 사망했고 80명 이상이 실종 상태다.</p> <p>태풍의 피해를 가장 크게 입었던 타클로반에 거주하거나 체류 중이던 한국인 40여 명 중 10명의 소재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p> <p>필리핀 국가재난사태 소식에 네티즌들은 “필리핀 국가재난사태, 다른 국가들의 구호의 손길도 시급할 듯 하다”,“필리핀 국가재난사태, 우리나라 사람들 생사 여부가 빨리 확인되길”,“필리핀 국가재난사태, 태풍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p> <p> </p> <p>(온라인 중앙일보)</p>
<p><img src="data/upload/5/797105" alt="2013111201001294900064621.jpg" /><br /><br /><br />슈퍼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필리핀에서 1만2000여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그 위력을 실감케 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p> <p>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수행 중인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카렌 L. 니버그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태풍 하이옌. 11월9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p> <p>공개된 사진를 보면 상층부를 뒤덮고 있는 엄청난 양의 구름층과 태풍의 눈을 둘러싼 나선형의 소용돌이가 눈에 띈다. 해당 사진은 니버그가 ISS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p> <p>한편, 지난 8일 필리핀을 강타한 '하이옌'으로 수많은 인명피해가 난 이번 참사와 관련해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고 긴급대응기금 270억원의 집행을 공식 승인했다.</p> <p>필리핀 정부는 전체 인구의 10%인 약 965만여 명이 이번 태풍의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경제적 손실 규모가 무려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p> <p>필리핀을 통과한 하이옌은 수도 하노이에서 약 120km 떨어진 베트남 북부지역에 상륙했다가 북동쪽으로 방향으로 틀어 중국 남부지역에 진입한 이후 소멸됐다. </p> <p> </p> <p>(파이낸셜뉴스)</p>
<p>러시아 정부가 태풍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으로 수송기를 급파해 자국민 대피에 나서기로 했다. </p> <p>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 소속 수송기가 13일 오전(현지시간) 필리핀 세부에 도착해 태풍으로 고립된 자국 관광객 등을 본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라고 마닐라 주재 러시아 대사관 측이 밝혔다. </p> <p>대사관 관계자는 "필리핀에 머무는 우리 관광객들과 연락을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대사관 사이트에도 수송기 이용에 관한 공고를 올렸다"면서 "하지만 현재 얼마나 많은 러시아 관광객이 필리핀에 머물고 있는지 그들 중 몇 명이 귀국을 원하는지 등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p> <p>필리핀은 러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국가 가운데 하나다. 러시아 재난 당국은 상당수 자국 관광객들이 태풍으로 발이 묶여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p> <p> </p> <p> </p> <p>(연합뉴스)</p>
<img src="data/upload/2/797102" alt="Philippines-Haiyan-008.jpg" /><br /><br /><br /> <p>수협중앙회는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당한 필리핀 어민을 위해 모금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p> <p>수협은 서울 중앙회본부와 전국 92개 회원조합에서 필리핀 어민돕기 성금 모을 계획이다.</p> <p>수협관계자는 "어업인의 처지에서 동병상련을 느낀다"며 "가족을 잃은 아픔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필리핀 어민을 돕고자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p> <p>수협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본 어민을 돕고자 성금 1억1천만원을 전달했으며, 2005년 남아시아 지진해일 때도 피해국 어민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펼친 바 있다</p> <p> </p> <p> </p> <p>(연합뉴스)</p>
<p><img src="data/upload/2/796212" alt="9fgh.jpg" /></p> <p>슈퍼 태풍 ‘하이옌’의 악몽이 끝나기도 전에 새로운 태풍 ‘조라이다’가 필리핀에 근접해 있다고 필리핀 기상청 (PAGASA)이 발표해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p> <p>11일 오전 11시를 기해 조라이다는 필리핀 남동쪽 830킬로미터 해상에서 시속 55킬로미터의 중심 풍속을 유지하며 필리핀으로 접근하고 있다.</p> <p>올해 25번째 열대성 사이클론인 이 태풍은 필리핀 북서쪽으로 시속 30킬로로 이동중이라고 기상청은 밝혔으며 화요일 오전 중에는 수리가오 델 수르지역 160킬로미터 남동쪽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p> <p>이 태풍은 목요일 오전 경 옥시덴탈 민도로를 거쳐 필리핀을 빠져 나갈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p> <p>현재 Dinagat Province, Siargao Island, Agusan del Norte, Agusan del Sur, Surigao del Norte, Surigao del Sur, Davao Oriental, Davao del Norte, Samal Island, Bukidnon, Misamis Oriental, Camiguin Island, Siquijor, Southern Cebu, Bohol, Negros Oriental, Southern Negros Occidental 지역에는 태풍 주의보(시그널 1호)가 발표된 상태이다.</p> <p>필리핀 기상청은 이 태풍이 적지 않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보고 특히 주의를 당부했다.</p> <p>이에 앞서 수퍼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200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가운데 실종을 포함한 1만 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중 한인들도 10명 가량이 연락이 두절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p> <p>(필고미디어)</p>
<img style="font-size: 11px;" src="data/upload/5/796105" alt="medium.jpg" /><br /><br /> <p>필리핀을 강타한 슈퍼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중부 도시 타클로반이 쑥대밭으로 변해버렸다.</p> <p>당국은 이번 태풍의 최대 피해 지역인 타클로반에서 구호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도로와 공항, 다리가 파손되면서 접근이 어려워져 애를 먹고 있다.</p> <p>지난 8일 중부 레이테섬에 상륙한 하이옌은 진로 내에 있는 구조물의 70~80%를 파괴할 만큼 강력한 위력으로 섬을 초토화시켰다. 특히 이동경로 중간에 놓인 레이테섬의 주도인 타클로반은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다. 필리핀 중부 최대도시라는 위용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인구 22만인 이 곳에서만 1만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p> <p>타클로반 현지 관계자들은 이번 피해가 "2004년 인도양 쓰나미 때의 피해 규모와 비슷하다"고 밝혔다.</p> <p>한 관계자는 "헬리콥터에서 내려다보면 피해 범위가 확연히 보인다. 해변가에서 내륙으로 약 1km 내에는 서 있는 건물이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 곳에는 하이옌과 함께 높이 3m의 폭풍해일이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지역에는 최대 6m 높이의 너울성 파도가 관측되기도 했다.</p> <p>폐허가 된 건물 사이에서로는 잃어버린 가족이나 물건을 찾는 주민들로 분주했다. 훼손되지 않아보이는 건물은 단 한 채도 없었다.</p> <p>강을 떠다니는 시체와 길가를 가로막고 있는 나무의 잔해나 전선도 군데군데 보였다.</p> <p>생존한 주민들은 대피소 앞에 줄을 서 쌀과 물을 배급받았다. 시체 냄새를 피하기 위해 천으로 얼굴을 감싸거나 체념한 얼굴로 거리에 앉아있는 생존자들도 눈에 띄었다.</p> <p>임신 8개월째인 한 여성은 "두 딸을 포함해 일가족 11명이 실종됐다"고 호소하기도 했다.</p> <p>사업 차 타클로반을 방문 중이던 한 중국인 여성은 "대피를 위해 공항까지 진흙과 파편 속에 3시간을 걸어야 했다"고 당시의 혼란스러웠던 상황을 회상했다.</p> <p>도시가 혼란스런 틈을 타 절도 등 범죄행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일부 지역의 현금지급기가 망가져 열린 채 발견되고 타나우안교에서는 식료품과 텐트, 물을 실은 트럭이 강도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p> <p>이에 필리핀 정부는 치안유지를 위해 우선 군인과 경찰 병력 300명을 급파했다.</p> <p>최대 순간풍속 379㎞로 관측사상 가장 강력한 폭풍(허리케인 포함)인 하이옌이 지나가며 본격적인 생존자 수색구조및 복구 작업이 시작됐다.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으로서는 취임이후 최대 시련이자 비상대처 능력을 가느할 시험대다.</p> <p>외딴 지역의 구조작업이 진행될수록 사상자 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p> <p>타클로반에서만 1만명이 사망하고 인근 사마르주에서도 약 3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p> <p>유엔 인도지원조정국(OCHA)에 따르면 태풍이 강타한 9개 지방에서 62만 명에 육박하는 주민들이 이재민 신세가 됐으며 태풍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입은 주민만도 950만 명에 이른다.</p> <p>국제사회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p> <p>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피해지역에 해병대원 90명을 급파하고 "추가 지원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p> <p>국제 구호단체 '월드비전'은 담요와 방수 시트 등 40만명 분의 구호 물자를 필리핀으로 보냈으며 유니세프 역시 긴급 구호물품을 즉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p> <p>유니세프는 성명을 통해 "인프라와 통신이 훼손돼 최대 피해지역으로의 접근이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p> <p>유엔 OCHA는 항공에서 바라본 결과 몇몇 선박들이 해변 위로 올라와 있고 주택이 무너지거나 대다수 농지가 심하게 훼손된 모습도 보인다고 밝혔다.</p> <p>레이테, 세부, 사마르섬 등 8개 섬을 통칭하는 비사야(Visaya) 제도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p> <p>필리핀을 찾은 대다수 관광객들의 발이 호텔에 묶였고 3만5000명이 살고 있는 인근 오리엔탈민도로주(州)는 약 80%가 물에 잠겼다.</p> <p> </p> <p>(뉴스1)</p>
<p><img src="data/upload/4/796104" alt="201311110058_59_20131111115710.jpg" /><br /><br /><br />정부는 '슈퍼 태풍' 하이옌(Haiyan)으로 약 1만 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필리핀에서 한국인 14명이 연락 두절됐다는 제보를 받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p> <p>외교부 관계자는 11일 "마닐라 선교단체로부터 태풍 피해 지역에서 한국인 선교사와 그 가족 등 14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제보를 전날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p> <p>이 관계자는 그러나 "(피해 여부가) 정확한 사항은 아니다"고 밝혔다. </p> <p>외교부는 이날 대책회의를 열어 한국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필리핀 지원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p> <p>현지 대사관은 피해지역인 레이테 섬 타클로반에 영사 1명과 현지 행정원 1명을 파견하기 위해 시도하고 있으나 교통수단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p> <p> </p> <p>(연합뉴스)</p> <div>(사진=로이터)</div>
<p>지난 8일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숨진 사람들 가운데 40%가량이 어린이로 추정된다는 목격자의 증언이 나왔다.</p> <p>세계아동보호 NGO 단체인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dren)의 아시아 지역 공보 담당 매니저인 리네트 림 씨는 하이옌의 최대 피해지역인 타클로반 시 상황에 대해 "모든 것이 파괴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p> <p>림 씨는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하기 하루 전에 구호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타클로반시에 도착해 피해 상황을 직접 목격했다.</p> <p>하이옌이 타클로반 시를 할퀸 지 몇 시간 후 이 지역을 둘러본 림 씨는 "물이 무릎 높이로 차 있고, 거리에는 시신들이 떠다니고 있었다"면서 "나는 몇몇 숨진 어린이들을 목격했다. 내가 본 시신 5구 가운데 2구는 어린이였다"고 말했다고 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p> <p>림 씨는 또 "가옥의 대부분은 목조주택이었으며, 그것들은 완전히 파괴됐다"면서 "거리 곳곳에는 나무들과 전봇대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p> <p>림 씨는 타클로반 시의 남쪽 지역을 전부 돌아봤기 때문에 하이옌 피해 상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가 방문한 마을마다 주민들은 자기 마을에서 10∼50명이 숨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p> <p>그는 "태풍이 오기 전 대피를 결정한 가정의 대부분이 가족 1명을 자신들의 집과 재산을 지키려고 남겨 놓았다"면서 "불행하게도 집에 남은 대부분의 사람이 숨졌다"고 덧붙였다.</p> <p>한편, 브리태니아 상 수상자인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와 이드리스 엘바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 공동체가 하이옌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p> <p>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 및 실종자 수는 1만 2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p> <p> </p> <p> </p> <p>(연합뉴스)</p>
<img src="data/upload/5/794505" alt="2013110901000849900049371.jpg" /><br /><br /><br /> <p>초대형 태풍 '하이옌(Haiyan)'이 8일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 최소한 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건물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p> <p>특히 올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하이옌의 영향권 안에 들어간 주변지역 주민 약 1천300만명 역시 대규모 정전사태와 침수피해에 직면하는 등 곳곳에서 적잖은 혼란이 이어졌다.</p> <p>GMA방송과 ABS-CBN방송 등은 기상당국을 인용, 태풍 하이옌이 이날 오전 4시40분(현지시간)께 마닐라 남동쪽 약 600㎞의 이스턴 사마르 섬에 상륙한 뒤 레이테 톨로사와 세부 지역의 다안반타얀, 반타얀을 거쳐 파나이 섬을 강타했다고 전했다. </p> <p>최대 순간풍속이 시속 379㎞에 달하는 '슈퍼 태풍'인 하이옌은 시속 40㎞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으로 파악됐다.</p> <p>당국은 이날 태풍으로 수리가오 델 수르 지역에서 50대 남자 1명이 감전사하는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p> <p>그러나 사상 4번째로 강력한 태풍으로 평가되는 하이옌의 세기로 미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다. </p> <p>당국은 태풍 반경 600㎞ 이내의 지역에 시간당 최대 30㎜의 폭우가 쏟아져 침수사태와 홍수 피해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p> <p>특히 중부 해안지역에는 주민 약 170만명이 폭풍해일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중부지역 해상에는 약 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p> <p>특히 지난달 규모 7.1의 강진으로 220여명이 숨진 중부 보홀섬 주변에도 태풍 피해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p> <p>이에 앞서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은 전날 전국에 방영된 긴급 TV 연설에서 하이옌의 상륙에 대비, 만반의 준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p> <p>당국은 이날 새벽까지 알바이 주 등 29개주 71만8천여명이 581개 공공대피시설로 대피했다고 밝혔다.</p> <p>또 각급 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고 조업 금지령이 발령되는 등 곳곳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p> <p>국적 항공사 필리핀항공(PAL), 세부퍼시픽 등 항공사들 역시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수백편의 운항을 취소했다.</p> <p>하이옌은 9일 오후 1∼2시께 필리핀을 빠져나간 뒤 오는 10일 베트남으로 향할 것으로 예보됐다. </p> <p>필리핀에는 매년 평균 20여개의 태풍이 발생, 상당한 인명 피해와 물적 피해를 안겨주고 있다.</p> <p>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슈퍼태풍 '보파(Bopha)'이 필리핀 남부지역을 강타해 약 2천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바 있다. </p> <p> </p> <p> </p> <p>(연합뉴스)</p>
<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24pt;"><strong>중부루손 한인문화센터 어학교실 학생모집</strong></span></p> <ul> <li> 과정 : 영어, Tagalog</li> <li> 장소 : 한인문화센터 (앙겔레스 프렌드쉽)</li> <li> 대상 : 성인 한국인 누구나</li> </ul> <p> 1. 기초반 (영어 대화기술)</p> <p> Basic Communication Skill</p> <p> 화,목 오전 10:30 – 12:00</p> <p> 2. 중급, 고급반 (영어 대화기술))</p> <p> Intermediate to Advanced Communication Skill</p> <p> 1) 월,금 오전 09:00 – 10:30</p> <p> 2) 월,금 오전 10:30 – 12:00</p> <p> 3. Tagalog (기초, 대화)</p> <p> 화,목 오전 09:00 – 10:30</p> <ul> <li>영어 : 표준 미국악센트와 발음훈련, 생활영어</li> <li>월회비 1300Pesos, 매주 2회</li> <li>3개월 선불이며 중도환불은 되지 않습니다.</li> <li>문의 : 0921-386-5000, 0915-918-5886</li> </ul>
<img src="data/upload/6/793716" alt="중부루손한인회10월결산서.jpg" />
<p><img src="data/upload/3/792853" alt="스크린샷 2013-11-06 1.32.00 PM.png" /></p> <p>필리핀에서 한국인 1명이 또 피살됐다. 올 들어 필리핀에서 피살된 한국인은 10명이나 되고, 살인미수사건도 5건이나 된다. 정부의 교민안전대책이 미비하다는 지적과 함께 사건 해결과 예방을 위한 형사사법적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p> <p>외교부는 마닐라 시내에서 중고물품가게를 하는 A(40) 씨가 지난 3일 밤(현지시간) 현지 주민의 총격을 받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6일 밝혔다. 현지 경찰은 신발을 구입하려던 50대 용의자가 흥정을 하려 하자 A 씨가 “비싸면 사지 말고 가라”고 한 말에 앙심을 품고 3발의 총을 쏘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가가 자신의 음식점에서 3발의 총상을 입고 숨졌다. </p> <p>한국인들이 관광차 자주 찾는 필리핀 세부에서는 지난 6월 카지노 주변에서 환전업무를 하던 한인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또 9월에는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카가얀데오르 지역에 살던 한인이 강도가 쏜 총에 맞아 숨졌고, 같은 달 마닐라에서는 여행사를 운영하는 한인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p> <p>이런 상황에서 교민사회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필리핀 교민 커뮤니티에서는 “비공식적인 것까지 합치면 이제는 매월 1명이 아니라 매주 1명씩 사망하는 것 같다. 필리핀에서 한국사람 목숨은 파리 목숨보다도 못한 것 같다”고 불안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p> <p>필리핀 일로일로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김영수(24ㆍ가명) 씨는 “유학생들 간 커뮤니티에서도 서로 조심하자는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면서 “특히 세부나 마닐라 등 관광지 내 한인 유학생들이 더 큰 불안을 느낀다”고 전했다.</p> <p>전문가들은 필리핀의 불안한 치안에 대비한 정부 대책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형사사법 공조 측면에서 필리핀과 한국의 적절한 공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p> <p>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필리핀은 치안이 엉성한 데다 네트워크나 금전 매수 역량만 있으면 내부 형사사법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다. 조세 헤이븐처럼 범죄 헤이븐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또 “피살사건이 발생하면 대사관이나 영사관 힘으로는 한계가 있고 현지에서의 적극적 보호, 협조, 지원이 있어야 해결이 되는데, 양국 간의 촘촘한 치안 협조가 부족해 범죄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p> <p>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관계자는 “필리핀 경찰청장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가 참여하는 치안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불행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p> <p> </p> <p> </p> <p>(헤럴드경제)</p>
<p><img src="data/upload/8/792848" alt="vis0-lalo-haiyan-20131106-noaa.jpg" /><br /><br /><img src="data/upload/0/792850" alt="wp3113-haiyan-20131106-crop.gif" /><br /><br /></p> <p> </p> <p> </p> <p>초대형 태풍인 '하이옌(Haiyan)'이 오는 8일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 피해가 우려된다고 현지 매체들이 6일 보도했다.</p> <p>인콰이어러 뉴스와 ABS-CBN 방송 등은 기상당국을 인용, 제30호 태풍 하이옌이 중부 비사야 제도의 사마르와 레이테를 잇는 지역을 엄습할 것이라고 전했다.</p> <p>당국은 하이옌이 이들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시속 241㎞의 '슈퍼 태풍'으로 세력을 급속히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p> <p>하이옌은 이날 현재 시간당 25㎞의 속도로 서진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p> <p>이에 따라 비콜 등 지역당국은 산사태·홍수 등 재해 취약지역과 하천 주변지역의 주민 소개를 준비하는 한편 학교 등 대피시설을 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p> <p>아울러 해안지역 주민들에게는 조업금지령이 내려졌다. </p> <p>그러나 수도 마닐라 지역은 하이옌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p> <p>당국은 하이옌이 비사야 제도를 통과, 루손섬 남서쪽의 민도로 섬으로 빠져나갈 것이라면서 예상대로 계속 서진할 경우 마닐라 지역이 태풍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p> <p>당국은 하이옌이 필리핀 내륙을 통과하면서 세력이 일부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p> <p>하이옌은 그러나 남중국해를 빠져나가는 시점에도 시속 214㎞에 달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p> <p> </p> <p>(연합뉴스)</p>
<p><img src="data/upload/5/792845" alt="hjh0820201311051733170.jpg" /></p> <p>한진중공업의 글로벌 나눔활동이 필리핀 수빅만까지 펼쳐지고 있다. 필리핀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 건립, 의료 봉사에 이어 이번에는 수빅 조선소 인근에 꿈나무들을 위한 학교를 지어줬다. </p> <p>한진중공업은 5일 수빅조선소에서 북쪽으로 20여㎞ 떨어진 카스틸레호스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고 필리핀 교육부와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안진규 수빅조선소 사장은 안젤로 도밍게스 카스틸레호스 시장, 제니아 모스토레스 잠발레스주 교육청장과 합의서에 서명했다.</p> <p>한진중공업은 현지 근로자를 위해 짓고 있는 주택단지인 '한진빌리지' 부지 내에 총 4개 동, 8개 교실에 도서관ㆍ실험실ㆍ교무실 등을 갖춘 학교시설을 만들었다. 건축면적은 1,138㎡에 이르며 4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 받을 수 있다. 필리핀 교육부에 기증된 이 시설에는 향후 유치원과 초등학교ㆍ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게 된다. 수빅조선소는 학교운영에 필요한 주요 기자재도 함께 기증하기로 했다.</p> <p>이날 수빅조선소는 한진빌리지 내에 위치한 강당에서 인근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도 펼쳤다. 조선소 의료진과 봉사단은 내과ㆍ치과 등 의료 서비스와 함께 입주민들의 위생을 위한 방역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지 주민은 "병원에 가는 일 자체가 큰 일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무료 진료까지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수빅조선소는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p> <p>지난 4월 한진빌리지 단지의 입주식에는 제조마르 비나이 필리핀 부통령과 로베르토 가르시아 수빅경제자유구역청(SBMA) 청장 등이 참석해 346가구가 새 집에 입주하는 기쁨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p> <p>한진빌리지는 한진중공업이 2012년부터 1,000가구에 이르는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주택사업이다. 현지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주거안정을 위해 분양하며 수빅조선소 근로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계약금 없이 시세 대비 60% 수준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필리핀 정부의 주택자금 대출기관의 저금리 장기 상환(20~30년)의 특혜를 받아 자기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p> <p>안진규 수빅조선소 사장은 "수빅조선소 건립 이후 올 9월까지 총 51척, 33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인도했으며 수주 잔량도 1만1,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총 38척에 이른다"며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조선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p> <p> </p> <p>(서울경제)</p>
<p> </p> <p>지난 2010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발생한 '홍콩인 인질사건'과 관련, 홍콩 당국이 한 달 내 적절한 조치가 없을 경우 필리핀에 제재를 가하겠다고 경고했다.</p> <p>6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홍콩의 행정수반인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은 전날 국무회의 격인 행정회의에서 필리핀 정부와의 대화에서 진전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지만 한 달 내에 '단계적인 성과'가 없을 경우 '필요한 행동'을 하겠다고 밝혔다.</p> <p>렁 장관은 영어 성명에서는 '행동'(action)이라는 표현을 썼으나 중국어 성명에서는 '제재'라는 단어를 사용했다.</p> <p>렁 장관의 강경발언은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p> <p>이런 가운데 홍콩 의회인 입법회는 6일 필리핀에 대한 경제 제재를 논의할 계획이다. 제재 조치로는 필리핀인의 홍콩 입국 때 비자 면제 정책 철회 등이 예상된다. </p> <p>홍콩의 '최후통첩'에 대해 라울 에르난데스 필리핀 외교부 대변인은 "우리는 서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 조용히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p> <p>'홍콩인 인질사건'은 2010년 8월23일 마닐라에서 파면당한 전직 경찰관이 총기를 들고 관광버스에 난입해 홍콩 관광객을 붙잡고 11시간 동안 인질극을 벌인 사건으로, 당시 경찰의 진압 과정에서 홍콩인 8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p> <p>홍콩은 이 사건에 대해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유족·부상자들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p> <p>그러나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당시 사건은 개인이 저지른 사건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는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고수해 홍콩의 반발을 사고 있다.</p> <p> </p> <p> </p> <p>(연합뉴스)</p>
<p><img src="data/upload/1/791981" alt="스크린샷 2013-11-05 1.42.52 PM.png" /></p> <p>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인 1명이 또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p> <p>5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마닐라 칼라오칸 지역에서 중고물품 가게를 하는 홍모(40)씨가 지난 3일 밤(현지시간) 50대 현지 주민의 총격을 받았다.</p> <p>홍 씨는 피격 직후 주변인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p> <p>이에 따라 올들어 필리핀 지역에서 피살된 한국인 수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다.</p> <p>경찰 조사 결과 범인은 홍 씨의 뒤에서 3차례 총격을 가한 뒤 도주한 것으로 밝혀졌다.</p> <p>필리핀 경찰은 용의자가 이날 오전 홍 씨와 상품가격을 흥정하는 과정에서 말다툼을 벌였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용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p> <p>현지 경찰은 상점 주변에 설치된 CCTV에서도 범인의 인상 착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경찰은 범인이 홍 씨와 언쟁을 벌인 뒤 앙심을 품고 총기를 들고와 살해한 것으로 추정했다.</p> <p>지난해 초 필리핀에 입국한 홍 씨는 현지 여성과 결혼한 뒤 중고물품 상점을 운영해왔다.</p> <p>이와 관련해 한국대사관 측은 올들어 한국인 피살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필리핀 경찰에 전담팀 구성 등 다각적인 대책을 요청하는 한편 교민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p> <p>대사관 측은 필리핀 관계당국과의 회의에서 한국인 피살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함께 미제사건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p> <p>필리핀 경찰은 올들어 발생한 한국인 피살사건 가운데 지난 4월 관광도시 앙헬레스에서 발생한 임모씨 살해사건의 범인만 검거했을 뿐 수사에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p> <p>필리핀은 주민들이 불법소지한 총기만 60만정에 달하는 등 총기 규제가 허술한 데다 치안마저 불안해 살인사건 등 각종 강력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p> <p>실제 지금까지 살해된 10명 외에 한국인을 겨냥한 살인 미수 사건 역시 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p> <p>한편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 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에도 매달 평균 20% 가량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p> <p> </p> <p> </p> <p>(연합뉴스)</p>
<p> </p> <p>최근 필리핀 기초단체장(바랑가이) 선거를 전후해 시행된 총기소지 금지령을 위반해 검거된 사람이 700명을 넘어섰다고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p> <p>필리핀통신(PNA)은 이날 경찰 대변인의 말을 인용, 총기소지 금지령이 발효된 지난 9월27일부터 지금까지 민간인과 정부 관리 등 약 709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p> <p>이들 가운데 민간인이 65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후보 경호원 26명, 경찰 9명 등의 순이었다. </p> <p>정부 관리와 군인도 각각 8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p> <p>같은 기간 총기류 601정 외에 폭발물 290개, 흉기 223개, 수류탄 70발, 탄약 5천107발도 각각 압수됐다. </p> <p>경찰은 지난달 28일 실시된 기초단체장 선거일 이전 30일과 선거 이후 15일간을 총기소지 금지기간으로 정해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p> <p>당국은 총기금지 금지령이 종료되는 오는 12일까지 총기소지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일 방침이다.</p> <p>한편 경찰은 이번 조치가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경쟁 후보 세력 간의 총격 등으로 모두 22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p> <p> </p> <p>(연합뉴스)</p>
<p><img src="data/upload/0/791980" alt="philippines-hanjin-heavy-launches-two-cargo-ships-in-subic-861.jpg" /></p> <p> </p> <p>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수빅조선소 인근에 학교를 지어주어 기부하는 등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p> <p>한진중공업은 5일 수빅조선소에서 북쪽으로 20여km 떨어진 카스틸레호스 지역에 학교를 건립해 기증하고 필리핀 교육부와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안진규 수빅조선소 사장은 안젤로 도밍게스 카스틸레호스 시장, 제니아 모스토레스 잠발레스 주 교육청장과 합의서에 서명했다.</p> <p>한진중공업은 현지 근로자를 위해 짓고 있는 주택단지인 ‘한진 빌리지’ 부지 내에 총 4개동 8개 교실에 도서관, 실험실, 교무실 등을 갖춘 학교시설을 만들었다. 건축면적은 1,138㎡에 이르며 40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다. 필리핀 교육부에 기증된 이 시설에는 향후 유치원과 초등학교,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하게 된다. 수빅조선소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주요 기자재도 함께 기증하기로 했다.</p> <p>이날 수빅조선소는 한진빌리지 내에 위치한 강당에서 인근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 활동도 펼쳤다. 조선소 의료진과 봉사단은 내과, 치과 등 의료서비스와 함께 입주민들의 위생을 위한 방역도 함께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지 주민은 “병원에 가는 일 자체가 큰 일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무료 진료까지 해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수빅조선소는 앞으로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p> <p>지난 4월 ‘한진 빌리지’로 명명된 이 주거단지의 입주식에는 제조마 비나이 필리핀 부통령과 로베르토 가르시아 수빅경제자유구역청(SBMA) 청장 등이 참석해 346가구가 새 집에 입주하는 기쁨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다.</p> <p>한진 빌리지는 한진중공업이 2012년부터 1,000가구에 이르는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주택 사업이다. 현지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주거 안정을 위해 분양하며, 수빅조선소 근로자라면 누구나 별도의 계약금 없이 시세 대비 60% 수준의 파격적인 분양가와 필리핀 정부의 주택자금대출기관의 저금리 장기 상환(20~30년)의 특혜를 받아 자기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p> <p>안진규 수빅조선소 사장은 “수빅조선소 건립 이후 올 9월까지 총 51척 33억달러 상당의 선박을 인도했으며 수주잔량도 1만1,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총 38척에 이른다”며 “이제 명실상부한 글로벌 조선사로 자리매김한 만큼 국제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p> <p> </p> <p> </p> <p>(서울경제)</p>
<p><img src="data/upload/9/791979" alt="i2303331030.jpg" /></p> <p>이스트소프트(www.estsoft.co.kr 대표 김장중)는 태국의 아시아소프트(Asiasoft Corporation PCL)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발2’의 필리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p> <p> 앞서 이스트소프트는 아시아소프와 카발2의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필리핀 수출은 서비스 예정 국가를 확대하는 추가 계약형태로 체결됐다.</p> <p>이에 따라 이스트소프트는 기존 계약 금액인 400만달러에 100만달러를 필리핀 지역 추가 계약금으로 받게 된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기본적인 계약금 외에 상용화 이후 매출액에 따라 러닝 로열티를 별도로 정산해 제공받는 조건이다.</p> <p>아시아소프트는 태국에 본사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동남아 지역 유력 게임 퍼블리셔 업체이다. 지난 2007년부터 카발2의 전작인 카발온라인의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협력 업체이기도 하다. </p> <p>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내년 북미 지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카발2의 해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현재 기존 계약 체결 국가 외에 다양한 국가의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p> <p> </p> <p> </p> <p>(디지털데일리)</p>
<p>우리 국민이 필리핀에 입국하거나 출국하려다 규제자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출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필리핀 정부에서 법령 및 관례로 사건 관련 서류에 성명만을 기재하여 관리하고 생년월일을 기재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p> <p>이로 인해 우리 국민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당관에서는 우리 국민의 경우, 동일성명이 많음을 고려하여 우리나라 국민에 한해서만이라도 생년월일을 넣어 달라고 지속해서 요청해오고 있으나, 아직 완전히 개선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p> <p>필리핀 이민국에서는 출입국 거부에 따르는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서 규제자와 이름이 같은 경우에는 입국심사 시 “규제자와 성명이 동일하므로 출국 시에는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과 국가수사국(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에서 규제자가 아니라는 증명서를 발급받아야만 출국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으나, 이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p> <p>따라서, 흔한 성명을 갖고 계신 분은 필리핀으로 출국하기 전에 필리핀에 거주하는 지인이나 변호인, 여행사를 통해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본인의 성명이 블랙리스트에 등재되어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출국하여야 여행과정에서 어려운 일을 겪지 않음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 <p>만일 본인의 성명이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다면, 반드시 블랙리스트상의 사람과 본인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증명서를 사전에 필리핀 이민국으로부터 발급받아 입국하여야 출입국시 선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p> <p>아울러, 당관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한 블랙리스트 명단 중 일부를 붙임으로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 <div>(주필리핀대사관)<br /><br /><br /><br />• <a target="_blank">동명이인명단<br /></a>"영문 성명외 여타자료가 입력되어 있지 않은 입.출국 금지명단" <br /> <br /> 영문 성명<br /> AHN JINKYUNG<br /> AHN JINSEONG<br /> CHAE JI HYEON<br /> CHO CHUNG SIK<br /> CHO SUNG SU<br /> CHOI SEONGHOON<br /> HA JAE WUK <br /> HA SUNG JAE<br /> HA YONG SUNG<br /> HONG MIN HEE<br /> HONG MOON SIK<br /> HONG SI MYOUNG<br /> HONG SUNG<br /> HONG YOO AA<br /> JO GYOUNGNAM<br /> JUNG SUK HWAN<br /> JUNG SUNGKEE<br /> JUNG YOUNGSOO<br /> KANG MINSU<br /> KIM BYOUNG TAK<br /> KIM CHANG HUN<br /> KIM DONG UK<br /> KIM DONG YEOL<br /> KIM EUN HA(또는 HA EUN)<br /> KIM EUN ME<br /> KIM HOUNG MIN<br /> KIM HYUN DEUK<br /> KIM HYUN JUNG<br /> KIM IN KEE <br /> KIM JIN SU <br /> KIM JIN YONG<br /> KIM JONG JOO<br /> KIM JONG YOUNG<br /> KIM JONGSEOK<br /> KIM JOON SIK<br /> KIM JOUNG DONG<br /> KIM KYEUNG HEE<br /> KIM MI KYUNG<br /> KIM MYOUNG SU<br /> KIM NAKHYUN<br /> KIM SANG YOUN<br /> KIM SUN DUK<br /> KIM SUNG YUB<br /> KIM TAE DONG<br /> KIM WON YOUNG<br /> KIM YONG HO<br /> "KIM, YOUNG HO"<br /> KING YOUNGJUNE<br /> LEE CHUL WON<br /> LEE DONG JAE<br /> LEE DONG YUN<br /> LEE JUNG HEE<br /> LEE JUNG MIN<br /> LEE SANG HYEON<br /> LEE SANG MO<br /> LEE SANG YONG<br /> LEE SEON KEUN<br /> LEE SEUNG JAE<br /> LEE SUN HEE<br /> LEE YONG TAE<br /> LEE YOON CHANG<br /> LEE YOUNG JOO<br /> LIM DO HYOUNG<br /> OH MI SUN<br /> PARK BO HYE <br /> PARK JAE JONG<br /> PARK KYUNG MI<br /> PARK SUN DO<br /> PARK SUNG IL<br /> PARK SUNG IL<br /> PARK TAE WON<br /> PARK WOO YONG<br /> PARK YOUL <br /> SEO HYUN UK<br /> SHIN SOON DUK<br /> SONG JAE HO<br /> SONG JASON<br /> SONG KI HONG<br /> YOO YOUNG SOO<br /> YOON JAE HAK<br /> "BANG, SUNG JIN"</div>
<p><img src="data/upload/4/791154" alt="image_readtop_2013_1081649_13835398341097178.jpg" /></p> <p>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이 알뜰한 필리핀 여행을 위한 특가를 출시했다. </p> <p>제주항공은 마닐라(2010년 11월 24일 취항), 세부(2012년 11월 29일 취항) 등 필리핀 취항 3주년을 맞아 11~12월 2개월 동안 동남아와 대양주 노선에서 특가항공권 및 에어텔 상품 등 고객 사은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p> <p>마닐라와 세부 노선 왕복항공권 특가판매는 6일 오픈한다. 출발일 기준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인천~마닐라 왕복항공권은 28만20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세부 왕복항공권은 32만2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이같은 왕복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상대국가 공항이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운임이어서 환율 및 국제유가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p> <p>또 같은 기간 동안 제주항공 세부 자유여행객(FIT) 전용라운지에서는 다이빙, 바나나보트, 어메이징쇼, 씨푸드 식사가 제공되는 패키지A와 호핑투어, 스톤마사지, 나이트투어 등을 할 수 있는 패키지B, 그리고 호핑, 다이빙, 바나나보트 등을 즐기는 패키지C를 각각 100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p> <p>제주항공은 또 괌, 방콕 노선의 증편(하루 2회)을 기념해 JJ에어텔 특가판매를 시작한다. 출발일 기준으로 11월 1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괌 JJ에어텔은 온워드리조트 4박과 괌 왕복항공권(이하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불포함)을 55만 원에 판매한다. 이번 JJ에어텔 특가상품 구매고객에게는 무릎담요와 모래놀이세트를 증정한다. </p> <p>방콕 JJ에어텔은 3성급 호텔 3박과 왕복항공권을 포함해 39만9000원에 판매한다.</p> <p>JJ에어텔 상품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p> <p>제주항공의 겨울철 휴양지 노선은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세부, 미국 괌 등이 있으며 인천~방콕과 인천~괌 노선은 매일 2회, 인천~마닐라, 인천~세부, 부산~방콕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p> <p>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해 겨울에도 한파를 피해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면서 2012년 11~12월 제주항공 인천~방콕 노선 92.1%, 인천~세부 85%를 기록했고, 마닐라와 괌 노선은 80%의 탑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며 “올 겨울은 빨리 찾아와 이달 중순부터 추위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어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겨울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 예매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p> <p> </p> <p>(매일경제)</p>
<p><img src="data/upload/1/791151" alt="20131101080934_363652_521_284.JPG" /></p> <p> </p> <p>필리핀 여성 단체들이 코피노 아빠들로부터 양육비를 받기 위해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p> <p>31일 mbc뉴스는 필리핀 여성과 결혼해 아이를 낳고 한국으로 도망친 코피노 아빠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조명하며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p> <p>코피노는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2세를 일컫는다. 방송은 코피노의 아빠들이 연락처도 남기지 않거나 야반도주를 하는 것은 물론 결혼을 했더라도 혼인신고서에 가짜 주소를 적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p> <p>현재 필리핀 여성 단체들은 코피노 아빠를 찾아내 양육비를 받기 위한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p> <p>네티즌들은 "코피노? 남자들 반성해라", "코피노, 진짜 여행 사업 핑계로 가서 이런식으로 사나?", "낳았으면 책임져라. 애초에 그런행동을 하지 말든가", "이런건 국제소송 걸어서 받아내야 한다" 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p> <p> </p> <p>(이투데이)</p>
<p><span style="font-family: Verdana, Arial, Helvetica, sans-serif; font-size: 11px;"><img src="data/upload/0/791150" alt="스크린샷 2013-11-04 3.33.19 PM.png" /><br /> </span></p> <p>일본 기린 맥주가 필리핀 맥주회사 산미구엘 지분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p> <p>현재 기린은 산미구엘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 소식통은 기린이 최근 산미구엘 측으로부터 추가 지분 51%를 가져오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p> <p>기린이 산미구엘 지분을 추가 확보하게 되면 산미구엘 경영권도 함께 손에 넣을 수 있다. 현재 필리핀에서 판매되는 맥주 10개 가운데 9개는 산미구엘 맥주일 정도로 산미구엘 시장 점유율이 높다.</p> <p> </p> <p>(아시아경제)</p>
<p><img src="data/upload/9/791149" alt="PH-trade-300x214.jpg" /></p> <p> </p> <p>필리핀이 유럽연합(EU)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본격 추진한다.</p> <p>필리핀 인터넷매체 저널온라인 등은 4일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필리핀 정부가 이달말 유럽에 실무진을 파견, FTA 협상을 타진할 것이라고 전했다.</p> <p>안드리안 크리스토발 통상차관은 전날 "11월말에 대표단을 브뤼셀과 제네바에 각각 보내 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측과의 FTA 협상을 위한 실무협의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협상 범위를 정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p> <p>필리핀은 특히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EFTA와의 협상에 역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p> <p>크리스토발 차관은 필리핀 대표단이 EFTA 회원국들과의 FTA 체결에 따른 실익을 따져볼 예정이라며 이들 국가와의 협상에 적잖은 관심을 피력했다.</p> <p>이에 앞서 필리핀은 지난 6월 유럽국가로는 처음으로 스위스 측과 FTA 협상에 나서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필리핀이 지금까지 양자간 FTA를 체결한 국가는 일본이 유일하다.</p> <p>한편 크리스토발 차관은 필리핀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하지 않으면 필리핀산 의류와 전자 등의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 것이라며 TPP 협상 참가 필요성을 지적했다.</p> <p>크리스토발 차관은 "우리가 TPP 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만이 관세혜택을 누릴 것"이라면서 이럴 경우 필리핀의 시장 점유율은 낮아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p> <p>이에 앞서 그레고리 도밍고 필리핀 통상장관은 지난 4월 TPP협상 참여문제와 관련해 "구조적인 문제가 있어 국내 법규를 우선 개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TPP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p> <p> </p> <p>(연합뉴스)</p>
<p>필리핀 정부 웹사이트가 공직자 부패를 비난하는 해커 공격을 받았다고 필리핀 정부 관계자가 3일 밝혔다. 필리핀 과학부 IT분야 담당자 로이 에스피리투는 정부 행정감찰 사무소를 비롯해 최소 5개 기관 정부 웹사이트가 해킹을 당했다고 말했다.</p> <p>해킹을 당한 사이트에는 공직자 부패 항의 집회에 참여하라는 메시지가 게시됐다. `어나니머스 필리핀`을 자처한 해커들은 “자신들만 생각하는 정부와 정치인, 잘못된 민주주의”라고 공직자와 정치인의 부패 행태를 규탄했다.</p> <p>지난 8월 필리핀에서는 한 여성 기업인이 야당 국회의원과 공모해 100억페소(약 2500억원)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을 가로챈 사건이 알려져 수만명이 참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인터넷에서 시위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p> <p>아울러 필리핀 야권 인사들은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이 우선개발보조금을 유용했다는 혐의를 제기한 상태다. 아키노 대통령은 2010년 대통령 선거에서 반부패 강령을 내세워 압승을 거둔 인물이다.</p> <p>에스피리투는 “해킹도 범죄이기 때문에 누가 이번 일을 했는지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며 “정부 웹사이트를 훼손한 경우 최대 징역 6개월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p> <p> </p> <p>(전자신문)</p>
<img src="data/upload/2/788232" alt="20131030161231656476.jpg" /><br /><br /><br />NH농협은행은 30일 필리핀 메트로뱅크와 송금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r /><br />메트로뱅크는 800여 개 지점을 가지고 있는 필리핀 제2의 은행으로 국내에도 서울과 부산 두 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br /><br />이번 협약에 따라 개인고객이 미화 2000달러 이하를 송금할 경우 정액 1만원의 '간편 수수료'만 납부하면 송금이 가능하다. 또 송금 처리시간이 단축됐으며 필리핀으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환율우대 서비스도 제공한다.<br /><br />양방향 업무제휴를 통해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송금할 때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 메트로뱅크에서 농협은행으로 송금할 때에도 환율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r /><br />농협은행 기업고객본부의 이정모 본부장은 "향후 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아시아지역 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고객 외환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필리핀에 진출한 한국인 사업가가 극심한 자금난에 허덕이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br /><br />일간 인콰이어러는 경찰 소식통을 인용, 한국인 박모 씨가 29일 마닐라 케손시티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br /><br />박 씨는 이날 낮(현지시간) 현지인 동업자와 직원들에 의해 화장실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진단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br /><br />경찰은 박 씨의 사무실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숨진 박 씨가 흉기를 들고 화장실로 들어가는 모습이 남아 있는데다 그를 뒤따라 들어간 외부인이 없는 점을 들어 타살 가능성을 배제했다.<br /><br />경찰은 이와 관련, 케손시티의 산안토니오 지역에서 사업을 하던 박 씨가 소유 회사의 파산 위기에 처한 상황을 비관해 목숨을 끊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br /><br />실제 박 씨가 운영하던 업체 직원들은 회사가 종전에도 3차례 도산 위기에 처할 만큼 심각한 자금난을 겪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br /><br /><br />(연합뉴스)
<img src="data/upload/7/788227" alt="1506-jessy-mendiola-biography-400x252.png" /><br /><br /><br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필리핀 최고 배우중 하나인 제시 멘디올라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br /><br />제시 멘디올라는 현재 필리핀 최대 지상파 방송국 ABS-CBN의 드라마 `마리아 메르세데스'(Maria Mercedes)에서 여주인공을 맡고 있다.<br /><br />관광공사는 제시 멘디올라의 빼어난 미모와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한국 내 미용의료관광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br /><br /><br />(연합뉴스)
<br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한민족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2013 재외동포학생 동계학교' 프로그램이 공주대학교에서 <br />운영 되오니 많은 참여 바라며, 2013.11.15(금)까지 영사과에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br /><br />ㅇ 국립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재외동포교육센터<br /> (TEL) : 82-41-850-6031 <br /> (FAX) : 82-41-850-6039<br /> (웹사이트) : http://hansaram.kr<br /> (E-mail) : <a href="mailto:hzettm@kongju.ac.kr">hzettm@kongju.ac.kr<br /><br /><br />(</a>주필리핀대사관)
필리핀 이민국에서 불법 체류자 수색작업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입니다.<br /><br />처음 바콜로드 지역부터 시작해서 현재 인도인 16명, 중국인 3명, 한국인 2명이 이민국에 검거되었다고 합니다.<br />항상 적절한 체류비자를 소유하시고 비자 만료기간 전에 늦지 않게 연장하시어 불이익당하시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br /><br />아래는 불법체류 검거관련 기사입니다.<br /><a href="http://www.philstar.com/region/2013/10/25/1249259/16-indian-chinese-korean-illegal-immigrants-nabbed">http://www.philstar.com/region/2013/10/25/1249259/16-indian-chinese-korean-illegal-immigrants-nabbed<br /><br />(</a>주필리핀대사관)
필리핀에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접근하여 주변 관광지를 안내해 주겠다는 등 호의를 베풀면서 물, 음료수, 과일, 아이스크림 등에 Ativan(강력 수면제)을 타서 정신을 혼미하게 한 다음 금품을 터는 전문 강도 조직(Ativan Gang)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교민 및 방문객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유념하시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br /><br />사례 1. 관광객이 마닐라 리잘 공원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필리핀 사람들을 집으로 따라가 맥주 등을 마신 뒤 이튿날 카드에서 우리 돈 수 백 만 원 상당이 인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는 등 Ativan Gang 범죄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였습니다.<br /><br />사례 2. 관광객에게 접근하여 마닐라 주변 또는 따가이 따이, 바기오 등 유명 관광지까지 함께 여행하거나 안내를 하겠다고 유인한 뒤 관광지 호텔, 음식점 등에서 부지불식간에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음료수 등에 타 마시게 하여 정신을 혼미하게 한 뒤 현금, 노트북, 카메라 등을 강탈하고 현금카드, 신용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물건을 대량 구입하는 등 사건이 자주 발생하였습니다.<br /><br />○ Ativan Gang들은 피해자가 약물에 의한 수면 중 무의식 중에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발설하게 하는 등 어떤 식으로든 비밀번호를 알아내어 ATM 기계에서 돈을 인출한 뒤 본인이 모르게 카드를 되돌려 놓는 수법을 쓰고 있어 피해자는 가해자들과 헤어진 후에 피해 사실을 알게 됩니다.<br /><br />○ 교민 여러분, 관광객분들께서는 현지인이 접근하여 마닐라 주변 관광지를 안내하거나, 집에 재워준다는 등 호의를 베풀 경우 함부로 따라나서거나, 음식물, 음료수 등을 드시지 말 것을 당부 드립니다.<br /><br /><br />(주필리핀 대사관)
<img src="data/upload/4/787454" alt="스크린샷 2013-10-30 2.11.51 PM.png" /><br /><br /><br />입양·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는 내달 1일 필리핀에 코피노 아동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모금 음악회 '동행(동방 가족의 행복 만들기) 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br /><br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은 베르디를 메인 테마로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서는 동양인 최초로 빈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았던 노태철 지휘자, 러시아 국립 볼고그라드 오페라단 오케스트라,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소프라노 빌리그마 린취노바 등이 무대에 선다.<br /><br />공연 말미에는 동방사회복지회 직원, 입양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동행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나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br /><br />2011년부터 필리핀 앙헬레스 지역을 중심으로 빈민 아동과 코피노 아동 후원 활동을 해온 동방사회복지회는 올해 5월 앙헬레스에 아동센터를 세워 공부방·놀이방 운영, 장학, 사례 관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br /><br />최근 빈민가 지역인 팜팡 지역에서도 아동센터 건립을 시작했지만 아직 코피노 아동만을 위한 아동센터는 없다.<br /><br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은 "아버지로부터 외면당한 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코피노 아이들에게 아버지의 나라에서 온 도움의 손길은 커다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필리핀과 코피노 아동들의 꿈과 미래를 돕기 위해 '동행'해야 할 때로 많은 분이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br /><br /><br /><br />
<table border="0" width="489"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center"> <tbody> <tr> <td align="center"><img title="" src="http://imgnews.naver.net/image/001/2013/10/28/AKR20131028064500030_01_i_59_20131028101301.jpg" alt="" width="489" height="500" border="0" /></td> </tr> </tbody> </table> <br />필리핀관광청(www.7107.co.kr)은 스마트폰 앱 개편을 기념, 11명을 추첨해 삼성 아티브탭7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br /><br />개편된 필리핀관광청 스마트폰 앱은 필리핀의 새로운 관광 장소 소개와 현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보강,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br /><br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22일까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필리핀 관관광정보 앱을 내려받고 스크린샷과 이름을 이메일(7101phil@gmail.com)로 보내면 된다. <br /><br /> <div><br />(연합뉴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