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아키노 대통령 "과기부 주도의 적극 대응" 주문<br /> <br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2%A0%EB%8B%88%EA%B7%B8%EB%85%B8&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4124009608" target="new" title=">검색하기">베니그노</a>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 논란 와중에 잇따르고 있는 중국 해커들의 공세와 관련해 해당 부처에 사이버 보안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고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br /> <br /> 아비가일 발테 대통령궁 대변인은 아키노 대통령이 과학기술부에 정부 부처의 웹사이트 보안 강화에 주도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며 이미 정부기관 웹사이트 관리자들에게 그같은 지침이 전달됐다고 말한 것으로 마닐라 스탠더드 투데이 등이 현지 신문들이 전했다.<br /> <br /> 이는 최근 필리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기관 웹사이트가 해커들의 공격을 받아 사이트 변조 등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대응 조치다.<br /> <br /> 발테 대변인은 종전과 달리 정부 웹사이트를 해킹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상황이어서 과학기술부가 사실상 전면에 나서 정부 웹사이트 관리자들에게 적절한 예방조치들을 주문하는 등 중국 측 해커들의 공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br /> 중국 해커들은 최근 스카보러 섬(중국명 황옌다오)을 둘러싼 양국간 대립이 격화된 이후 필리핀 환경부 외에 대통령실 3개 웹사이트, 필리핀대학, 예산부 등 정부 부처와 기관을 잇따라 공격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
<p>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필리핀 북부 마운틴 주에서 초만원 상태의 미니버스 1대가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이 14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br /> <br /> 마운틴 주 경찰은 전날 오후 주도인 본톡의 험준한 도로를 달리던 미니머스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150m 아래 협곡으로 추락, 6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나머지 5명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사망했다고 말했다.<br /> <br /> 차량 운전기사의 생사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AP 등 외신은 보도했다.<br /> <br /> 사고 차량은 지프차를 개조해 만든 미니버스로 당시 30명이 타고 있었으며, 일부 승객이 차량 지붕 위에 올라 앉을 정도로 초만원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br /> <br /> 경찰은 생존자들을 상대로 사고 당시의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br /> <br /> 필리핀에서는 통상 차량 관리와 도로 여건이 열악한 데다 운전자들의 교육과 교통법규가 부족해 매년 적잖은 수의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
<p> 남중국해의 산호섬 황옌다오(黃巖島ㆍ스카보러섬)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이 '경제전쟁'으로 확전되고 있다.<br /> <br /> 필리핀 라디오방송 dzMM은 14일 수출업체연합회(PEC)를 인용, "최근 상당수 업체가 중국 수입상들의 계약 취소로 고충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르지오 오르티스 루이스 PEC 회장은 "중국이 필리핀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일부 농산물의 통관을 거부한 이후 계약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필리핀의 전체 수출에 적잖은 타격"이라고 우려했다.<br /> <br /> 필리핀의 대중 수출은 3월 기준 6억4,200만달러를 기록, 필리핀 전체 수출의 14.9%를 차지했다. 각각 15.5%선인 미국과 일본보다는 작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무려 27.8%나 늘어난 것이다. 홍콩까지 합하면 필리핀 전체 수출의 24%를 점유한다.<br /> <br /> 필리핀 업계는 중국의 조치가 과일류에 그치지 않고 필리핀산 전자제품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br /> <br /> 중국 농업부는 황옌다오를 포함한 남중국해 일부 해역에 대해 16일부터 두 달 반 동안을 휴어기로 설정했다. 훙레이(洪磊) 외교부 대변인은 휴어기 설정과 관련, "중국 관할 해역에서 행정권을 행사한 것으로, 해양생물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br /> 이에 중국 국가여유국은 필리핀을 관광 중인 자국민에게 16일까지 필리핀을 떠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인의 필리핀 여행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br /> <br /> 한편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2%A0%EB%8B%88%EA%B7%B8%EB%85%B8&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4211110745" target="new" title=">검색하기">베니그노</a>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중국 해커들의 공세와 관련, 해당 부처에 사이버 보안 강화를 긴급 지시했다고 마닐라 스탠더드투데이 등 현지 언론들이 14일 보도했다. 최근 필리핀 환경부와 대통령실, 예산부 등 정부 부처 웹사이트의 해커 공격은 중국이 발원지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베이징=박일근특파원 ikpark@hk.co.kr<br /> <br /> </p>
<p> (베이징=연합뉴스) 신삼호 특파원 = 중국 해군이 필리핀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A3%A8%EC%86%90%EC%84%AC&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4180337946" target="new" title=">검색하기">루손섬</a> 북부의 서태평양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br /> <br />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14일 싱가포르의 `연합조보' 보도를 인용, 필리핀 국방부가 처음으로 필리핀 루손섬 북부의 서태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해군 군사훈련에 대해 공개반응을 내놓았다며 훈련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br /> <br /> 앞서 중국 매체들은 지난 8일 중국 남해함대 소속 부대가 대형함정, 전투기, 쾌속 상륙정 등을 동원해 입체적인 해상 상륙 훈련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지역 등은 밝히지 않았다.<br /> <br /> 중국 해군 함대들이 루손섬 북부 서태평양에서 해군 훈련을 하기 위해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8%A4%ED%82%A4%EB%82%98%EC%99%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4180337946" target="new" title=">검색하기">오키나와</a>를 통과하는 모습이 지난 6일 일본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E%90%EC%9C%84%EB%8C%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4180337946" target="new" title=">검색하기">자위대</a>에 목격되기도 했다.<br /> <br /> 이번 중국의 루손섬 북부 해군 훈련은 황옌다오(黃巖島·스카보러 섬) 사태 등으로 영토 갈등을 빚는 필리핀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br /> <br /> 필리핀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중국 해군훈련과 관련, 어떠한 국가든 공해에서 군사훈련을 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중국이 필리핀 영해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일만 없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br /> <br /> 이 대변인은 또 필리핀 군대처럼 중국 군대도 정기적으로 협동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목적의 훈련은 모든 군대가 시행하는 정상 훈련이라고 밝혔다.<br /> <br /> 중국은 군사훈련 등을 통해 필리핀을 압박하고 있지만 아직은 외교적 수단을 통해 황옌다오 사태를 해결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br /> <br /> ssh@yna.co.kr<br /> <br /> </p>
<p> 남중국해 황옌다오(黃巖島·스카보러 섬) 영유권 갈등으로 중국과 필리핀간 전운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br /> <br /> 지난 9일 이후 황옌다오 인근 해역 필리핀 어민의 출입을 금지시킨 중국이 16일 이후부터 자국어민 출입까지 중단시키고 나섰다. 중국은 이날까지 필리핀을 여행중인 자국민의 귀국을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16일 이후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br /> <br /> 14일 반관영 매체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중국 농업부 남해구역 어정국이 16일 12시 이후 북위 12도선 위의 남중국해 대부분 해역에 두 달 반 동안 조류보존을 위해 어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여기에는 문제가 되고 있는 황옌다오도 포함된다. 앞서 중국은 9일부터 황옌다오 지역의 필리핀 어민 진입을 불허한다고 밝힌 바 있다.<br /> <br /> 현재 중국과 필리핀 양국은 각기 상대국을 여행 중인 자국 여행객들이 16일 전에 서둘러 귀국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날 중궈신원왕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안전보장 불가를 이유로 필리핀 여행상품을 판매 중단시킨 상태이며, 현재 필리핀을 여행중인 자국민의 귀국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16일 이후 필리핀을 여행하는 중국인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여유국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에는 15개 팀, 376명의 중국 국민이 여행 중이다.<br /> <br />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역시 중국 내 자국 여행객들이 서둘러 귀국하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16일까지 중국과 필리핀 양국이 민간인들을 사실상 소개(疏開)하고 나선 셈이어서 주목된다.<br /> <br /> 현재 양국의 감정은 상할 대로 상한 상태다. 이미 중국은 필리핀에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나섰다. 여행 중단은 물론 필리핀산 농산물에 대한 검역조치를 강화해 이날 현재 필리핀산 바나나 통관을 거부하고 있다.<br /> <br /> 이에 맞서는 필리핀의 태도도 강경하다. 역시 11일 해외 거주 필리핀인들이 전세계 각국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4%91%EA%B5%AD%EB%8C%80%EC%82%AC%EA%B4%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4142116724" target="new" title=">검색하기">중국대사관</a> 앞에서 시위를 벌인 데 이어 14일 정부차원에서 "(황옌다오와 관련) 중국의 어떤 요구에도 절대 응하지 않겠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필리핀 언론들은 중국 해커들의 공격을 받았다고까지 주장하고 나서면서 필리핀내 반중국 정서는 극에 달하고 있다.<br /> <br /> 중국 정부는 전쟁 준비를 부인하고 '외교적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언론에서는 연일 호전적인 논평이 나오고 있다.<br /> <br /> 베이징=박선호특파원<br /> <br /> shpark@munhwa.com<br /> <br /> </p>
<p> 필리핀 업계, 농산물 이어 전자제품에 `불똥' 우려<br /> <br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최근 필리핀산 과일류에 대한 수입 검역을 강화하고 나서자 중국 수입상들이 농산물 수입계약을 대거 취소하는 등 필리핀 업계의 피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br /> <br /> 필리핀 라디오방송 dzMM은 수출업체연합회(PEC)를 인용, 최근 상당수 업체가 중국 수입상들의 계약 취소로 고충을 겪고 있으며 현지의 통관 거부에 대한 우려 때문에 중국시장 수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br /> <br /> 세르지오 오르티스-루이스 PEC회장은 중국이 필리핀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일부 농산물의 통관을 거부한 데 대해 필리핀의 수출에 적잖은 타격이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br /> <br /> 미국과 일본 시장이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여전히 양대 수출시장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지만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시장에 적신호가 켜질 경우 적잖은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br /> <br /> 그는 과거 미국과 유럽, 일본 시장의 수요 감소로 고전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필리핀을 구해준 시장이 바로 중국이라며 이번 사태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br /> <br /> 그는 특히 중국이 과일류에 그치지 않고 전체 수출의 약 52.6%를 차지하는 필리핀산 전자제품에 대해서도 유사한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br /> <br /> 필리핀 업계는 중국이 최근 수출시장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양대 시장인 미국과 일본을 조만간 따라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실제 중국시장 수출은 지난 3월 기준으로 6억4천200만 달러로 필리핀 전체 수출의 14.9%를 차지, 각각 15.5%선인 미국과 일본시장을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이는 특히 작년 동기 5억258만달러 대비 무려 27.8%나 늘어난 수치로 중국시장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br /> <br /> 여기에 홍콩을 합칠 경우 중국시장은 24%의 점유율로 필리핀 최대의 수출시장으로 급부상, 3월 기준으로도 미국과 일본을 앞지르고 있다.<br /> <br /> 그러나 연말이나 내년에는 홍콩을 제외하더라도 필리핀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이미 나돌고 있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
<p> (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 중국의 국가여유국이 필리핀을 관광 중인 자 국민에게 16일까지 필리핀을 떠나도록 했다고 반관영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3일 보도했다.<br /> <br /> 국가여유국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에는 15개 팀, 376명의 중국 국민이 여행 중인 것을 파악됐으며 안전 보장 불가를 이유로 필리핀 조기 철수를 지시했다.<br /> <br /> 중국 정부는 지난 11일 마닐라에 있는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4%91%EA%B5%AD%EB%8C%80%EC%82%AC%EA%B4%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3152910944" target="new" title=">검색하기">중국대사관</a> 앞에서 수백명의 필리핀 시위대가 남중국해 황옌다오(黃巖島·스카보러 섬) 대치사건과 관련해 시위를 벌이고 오성훙기를 불태우는 등 반(反) 중국 분위기가 팽배하고 있어 필리핀에서 중국 국민의 안전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br /> <br /> 국가여유국은 이와는 별도로 자국 내 여행사들에 필리핀 관광 상품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이에 따라 중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필리핀 관광 상품을 팔지 않고 있으며 이미 판매한 상품에 대해서는 환불조치를 하고 있다.<br /> <br /> 필리핀여행사협회(PTTA)에 따르면 올해 1ㆍ4분기 중국인 관광객은 9만6천455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필리핀은 중국인의 관광 기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br /> <br /> 중국 정부가 이처럼 필리핀을 관광중인 자국민을 철수시키는데는 '경제 보복' 성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br /> 중국 정부는 필리핀과의 황옌다오 대치 사태가 한 달을 넘기는 장기화하자 필리핀산 농산물에 대한 검역조치를 강화하라고 해관에 지시하는 한편 실제 필리핀산 바나나 통관을 거부하고 있다.<br /> <br /> kjihn@yna.co.kr<br /> <br /> </p>
<p> 컨테이너 1천500대 분량…"수출업체 피해 불가피"<br /> <br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최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대립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상당량의 필리핀산 바나나에 대해 통관을 거부, 필리핀 수출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서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br /> <br /> 필리핀 현지언론은 12일 바나나재배농가수출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중국 당국이 다롄(大連)과 상하이(上海), 신강(新港) 등에서 컨테이너 1천500대 분량의 민다나오산 바나나에 대해 통관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이들 상품이 현지 항구에서 썩고 있다고 전했다.<br /> <br /> 이는 중국이 최근 남중국해 스카보러섬(중국명 황옌다오) 영유권 분쟁 와중에 필리핀산 과일 등에 대한 검역 강화 방침을 공개한 이후 처음 단행된 통관 거부 조치로 필리핀 관련업계에 적잖은 피해가 예상된다.<br /> <br /> 필리핀 바나나재배농가수출협회는 그간 코코넛에서만 발견된 병해 조짐이 민다나오 농가들이 수출한 바나나에서도 확인됐다는 이유로 통관을 거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 당국이 필리핀산 바나나에 대해 새로운 식물검역기준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br /> 협회 관계자는 수출업체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남중국해에서 벌어진 양국 선박의 대치사태와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br /> 그는 그러나 "협회 회원 모두가 사업가인 만큼 중국의 통관 거부를 정치적 사안으로 바라볼 의향은 없다"고 덧붙였다.<br /> <br /> 이에 대해 필리핀 대통령궁 측은 "중국 정부의 새로운 검역기준과 양국의 스카보러 영유권 분쟁은 상호 연관성이 없다"고 못박았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
<p>출처 : 필고 <a href="http://philgo.com">http://philgo.com</a></p> <p> </p> <p>필리핀에 화재가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빈민가에 화재가 끊임 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수 천여 채가 불에 휩쓸여 수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p> <p> </p> <p><a href="http://siteapi.philgo.com/data/travel.b61997078d998ff6d9c443b2625aae7e.png"><img style="border-bottom: 0px; border-left: 0px; display: inline; border-top: 0px; border-right: 0px" title="3m23tq0z.nuk" border="0" alt="3m23tq0z.nuk" src="http://siteapi.philgo.com/data/travel.7b8e7f7905692dc64ea7873f98bdcbad.png" width="396" height="253"></a></p> <p>사진 : 2012년 5월 11일 마닐라의 한 빈민가 화재</p> <p> </p> <p>지난 5월 11일 필리핀 마닐라의 빈민가 재로 1,000여 채의 집이 불탔으며 5,000여 가구가 집을 잃었습니다.</p> <p> </p> <p>일부에서는 빈민가를 없애기 위해서 고의로 불을 지른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그러한 가정을 뒷 받침할 근거는 아무것도 없습니다.</p>
<p> " 중국 옛말에 '세(勢)를 끝까지 쓰지 말고, 일은 극단적으로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필리핀은 분수를 알아야 한다."(<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4%91%EA%B5%AD%20%EA%B3%B5%EC%82%B0%EB%8B%B9&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중국 공산당</a> 기관지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D%B8%EB%AF%BC%EC%9D%BC%EB%B3%B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인민일보</a>) "끝까지 가면, 누가 먼저 무너질지 두고보자."(환구시보)<br /> <br /> 남중국해 황옌다오(黃巖島·스카보로섬)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 간 분쟁에서 중국 정부가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외교적 압박과 무력시위에 이어, 경제 제재 조치까지 취하면서 필리핀에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 관영 보도기관들의 보도도 갈수록 거칠어지고 있다. 마치 일본 , 베트남 등 다른 분쟁 국가에 '본보기'를 보여주겠다는 태세이다.<br /> <br /> </p> <div class="image" style="width: 220px"> <p class="img"> <img alt="" height="247"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11/chosun/20120511110928257.jpeg" width="220" /></p> <p class="txt"> ↑ [조선일보]</p> </div> <p> 그러나 민감한 영토 분쟁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G2(주요 2개국)의 일원으로 거론되는 대국에 걸맞지 않은 고압적이고 감정적인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br /> <br /> <strong>◇고압적인 위협 공세</strong><br /> <br /> <br /> 주변국과 영토·해상 분쟁에서 중국의 거친 태도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환구시보는 지난해 10월 한국과 필리핀이 중국 불법 조업 어선을 단속하자 "두 나라가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대포 소리 들을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 신문은 인도와 베트남이 공동으로 남중국해 유전 개발에 합의했던 지난해 9월에는 "중국을 자극하면 대가를 치르게 하고, 태도를 바꿔놓아야 한다"고 쓰기도 했다.<br /> <br /> 황옌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은 지난달 8일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하려던 필리핀 전함과 이를 저지하려는 중국 초계함이 대치하면서 촉발돼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다.<br /> <br /> 이번에는 상업적 성격이 강한 환구시보뿐만 아니라 비교적 자제해온 중국 외교부와 인민일보 등도 노골적으로 군사 행동을 시사하고 나섰다.<br /> <br /> 푸잉(傅瑩)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지난 8일 이번 사태 이후 세 번째로 알렉스 추아 주중 필리핀 대리대사를 소환한 자리에서 "필리핀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여차하면 무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인민일보 해외판도 이날 사설에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면 참지 말라"며 일전 불사를 외쳤다. 해방군보 역시 10일자에서 "중국이 절제한다고 '종이호랑이'로 본다면 오산"이라면서 "망령되게 주권을 빼앗으려 한다면 중국군이 그냥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br /> <br /> 푸샤오톈(傅曉田) 홍콩 봉황TV 해설가는 "중국이 필리핀을 군사적으로 공격한다면 '10세 남자 아이가 5세 남자 아이를 때려 상처를 입혔다'는 말이 나올 것"이라며 이런 중국 내 과열된 분위기를 우려했다.<br /> <br /> <strong>◇경제를 무기로 사용</strong><br /> <br /> <br /> 경제 제재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베이징 과 상하이 ,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A%B4%91%EC%A0%80%EC%9A%B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광저우</a> 등지를 시작으로 필리핀 여행을 잠정 중단시키는 조치가 잇달아 취해졌다. 연인원 300만명에 이르는 필리핀의 외국 관광객 중 중국인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압박 조치이다. 이달 초부터는 필리핀 수입 과일류에 대한 검역도 대폭 강화됐다.<br /> <br /> 중국은 2010년 일본과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8C%9C%EC%98%A4%EC%9C%84%EB%8B%A4%EC%98%A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댜오위다오</a>(釣漁島·일본명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4%BC%EC%B9%B4%EC%BF%A0%EC%97%B4%EB%8F%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센카쿠열도</a>) 영유권 분쟁이 벌어졌을 때도 경제 제재를 동원했다. 배터리, 반도체,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95%98%EC%9D%B4%EB%B8%8C%EB%A6%AC%EB%93%9C%EC%B9%B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하이브리드카</a> 등 첨단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9D%AC%ED%86%A0%EB%A5%98&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희토류</a> 수출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해 결국 일본의 항복을 받아냈다. 중국의 전세계 희토류 시장 점유율은 90%를 넘는다.<br /> <br /> 하지만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4%B8%EA%B3%84%EB%AC%B4%EC%97%AD%EA%B8%B0%EA%B5%AC&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세계무역기구</a>(WTO)에 가입돼 있는 세계 최대 무역국가가 중동·아프리카 일부 국가처럼 자원을 무기화한 데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목소리가 적잖았다.<br /> <br /> <strong>◇억지 논리 동원</strong><br /> <br /> <br /> 영토·영해에 대한 집착이 지나쳐 억지 논리가 나올 때도 있다. 2010년 한·중 양국 간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0%B0%ED%83%80%EC%A0%81%EA%B2%BD%EC%A0%9C%EC%88%98%EC%97%AD&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032007301" target="new" title=">검색하기">배타적경제수역</a>(EEZ)에 대한 해상경계획정 협상 당시, 중국은 "우리가 해안선이 길고 어업종사자도 많은 만큼 한국이 주장하는 중간선을 기준으로 EEZ를 구분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제해양법에 근거도 없는 황당한 논리"라고 말했다.<br /> <br /> 이번 황옌다오 분쟁에서도 필리핀은 유엔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중재를 통해 해결하자고 제안했지만, 중국은 이를 거부했다. 베이징 외교가 관계자는 "중국이 민족주의와 '힘의 논리'로만 문제를 풀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p>
<p> 比, 오늘 전 세계 中공관서 규탄 시위<br /> <br /> 中, 필리핀 교민에 신변안전 주의 촉구<br /> <br /> (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특파원 = 미국이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黃巖島·중국명 황옌다오) 대치 사태와 관련해 중국과 필리핀에 대화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양국이 일단 외교접촉을 재개했다.<br /> <br />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10일 현지의 중국대사관과 필리핀 외교부 간에 접촉이 이뤄졌다고 관영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B%A0%ED%99%94%ED%86%B5%EC%8B%A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100819325" target="new" title=">검색하기">신화통신</a>이 11일 보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접촉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br /> <br />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측의 새 제안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훙 대변인은 그러면서도 중국은 황옌다오에 대한 주권을 갖고 있으며 필리핀은 문제를 확대하거나 복잡하게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br /> <br /> 필리핀 외교부의 라울 헤르난데스 대변인도 같은 날 마닐라에서 필리핀은 새로운 외교적 해법을 찾고 있으며 (스카보러 섬) 대치 상황이 풀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br /> <br /> 빅토리아 눌런드 미 국무부 대변인도 현지시간으로 10일 중국과 필리핀이 자제력을 발휘해 분쟁을 외교적으로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눌런드 대변인은 미국은 "어떤 형태의 무력사용 또는 위협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br /> <br /> 이런 가운데 필리핀 측이 이날 세계 전역의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4%91%EA%B5%AD%20%EB%8C%80%EC%82%AC%EA%B4%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1100819325" target="new" title=">검색하기">중국 대사관</a>과 영사관 주변에서 이번 사태와 관련해 규탄시위를 할 예정이어서 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다.<br /> <br /> 필리핀 국민과 해외교민은 자국은 물론 미국, 캐나다, 호주, 이탈리아 등 세계 곳곳에서 중국의 스카보러 섬 영유권 주장에 대한 부당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중국 정부는 필리핀의 이런 시위가 상황을 더 악화할 것으로 보고 시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br /> <br /> 중국 정부는 아울러 반(反) 중국 시위 과정에서 감정이 격화하면 폭력사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해당지역의 자국민에게 가능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필리핀 정부에는 중국 공관과 기업에 대한 보호를 요구했다.<br /> <br /> 한편, 중국은 필리핀산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과일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는가 하면 필리핀 관광 상품 판매를 중단시키는 등 경제적 압박을 병행하고 있다.<br /> <br /> kjihn@yna.co.kr<br /> <br /> </p>
<p> 2개월 사이 5건 발생…"경찰 등 내주 대책회의"<br /> <br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최근 필리핀에서 중국계 주민들을 납치, 몸값을 요구하는 강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고 현지 신문이 11일 보도했다.<br /> <br /> 마닐라 스탠더드 투데이는 이날 범죄추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평화질서회복운동' 관계자의 말을 인용, 수도 마닐라와 외곽지역에서 납치 사건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며 피해자 대부분이 중국계라고 전했다.<br /> <br /> 그는 최근 몸값을 노린 납치사건이 마닐라 안팎에서 무려 5건이나 연속으로 발생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범인들이 중국계를 노리는 것으로 미뤄 이들 사건을 더 이상 연관성이 없는 각기 다른 범죄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br /> <br /> 중국인 피랍사건은 최근 2개월 사이 시내 마닐라 시내에서 3건, 안티폴로와 라스피나스 등 마닐라 외곽 도시에서 2건이 각각 발생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br /> <br /> 그는 그러나 중국계 피랍사건의 경우 과거와 달리 경찰도 제대로 협조를 해주지 않아 현재 상황을 제대로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br /> <br /> 그는 일부 중국계 피해자들마저 협조를 거부하고 있어 유사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활동도 쉽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br /> <br /> 제시 로브레도 내무장관도 마닐라 지역에서 납치사건이 다시 머리를 들고 있다며 관계당국에 해당 범죄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이미 지시했다고 밝혔다.<br /> <br /> 로브레도 장관은 사안의 심각성을 감안해 다음주 `평화질서회복운동' 측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
<div id="newsBody"> <div class="content font_type_1" style="font-size: 16px"> <div> 【마닐라(필리핀)=뉴시스】전진환 기자 = 10일 오전 한국저작권위원회 유병한(오른쪽) 위원장이 상호 저작권 등록 공조체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필리핀 국립도서관을 찾아 안토니오 산토스 도서관장과 악수하고 있다. 필리핀은 지식재산권법전상 도서관에서 저작물을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다.<br /> <br /> amin2@newsis.com<br /> <br /> <div class="image" style="width: 500px"> <p class="img"> <img alt="" height="415"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10/newsis/20120510154914879.jpg" width="500" /></p> </div> </div> </div> </div> <p> </p>
<p> 남중국해의 산호섬 황옌다오(黃巖島ㆍ스카보러섬)를 둘러싸고 치열한 영유권 분쟁을 하고 있는 중국과 필리핀이 미국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총력전을 펴고 있다.<br /> <br /> 필리핀은 지난달 30일 미 워싱턴에서 사상 처음 열린 양국 외무ㆍ국방장관 회담인 '2+2 고위급 회담'에서 필리핀이 공격받을 경우 미국이 보호한다는 보장을 받았다고 전격 공개했다.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3%BC%ED%85%8C%EB%A5%B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0210637385" target="new" title=">검색하기">볼테르</a> 가즈민 필리핀 국방장관은 9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이 1951년 체결된 미국과 필리핀의 상호방위조약을 계속 준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며 "여기에는 필리핀이 태평양 해역에서 무장공격을 받을 경우도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의 이런 언급은 중국이 필리핀에 무력을 사용할 경우 사실상 미국과 전면전을 치를 것이란 점을 경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br /> <br /> 필리핀은 앞서 지난달 16~27일 스카보러섬과 멀지 않은 남중국해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A3%A8%EC%86%90%EC%84%AC&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0210637385" target="new" title=">검색하기">루손섬</a> 부근 해역에서 미국과 연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아시아 복귀를 선언하고 아시아 지역의 영향력 확대에 나선 미국이 필리핀의 이런 행보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br /> <br /> 중국은 속이 탄다. 중국은 일단 미국이 중립 입장을 취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량광례(梁光烈) 국방부장(장관)이 중국 국방장관으론 9년 만에 미 국방부 청사를 찾은 것은 이런 맥락이다. 량 부장은 패네타 장관과 회담한 뒤 "양국이 국방부와 군사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민감한 문제를 원만히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서 3, 4일 베이징에서 열린 4차 미중 전략경제대화에서도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전하는데 애를 썼다. 중국이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陳光誠)의 미국행을 허용한 것도 미국의 지지가 절실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br /> <br /> 한편 중국 관영매체들은 10일에도 필리핀에 대한 일전불사의 의지를 강조했다.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B%A0%ED%99%94%ED%86%B5%EC%8B%A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0210637385" target="new" title=">검색하기">신화통신</a>은 "중국의 인내력을 시험하지 말라"고 했고, 당 기관지 런민(人民)일보는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가 경제력으로 필리핀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보인다. 중국 언론들은 "대부분의 여행사가 필리핀 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 정부는 필리핀산 과일의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예고했다.<br /> <br /> </p>
<p> [한겨레] 남중국해 분쟁의 거센 파도가 중국-필리핀 관계를 '일촉즉발' 상태로 몰고 가고 있다. 중국은 자국민들의 필리핀 여행을 중단시키는 등 경제적 압박을 시작했다.<br /> <br /> 양국 선박이 남중국해의 분쟁 지역인 스카보러섬(중국명 황옌다오)을 둘러싸고 한달 넘게 대치 중인 가운데,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지난주까지 스카보러섬 해역에는 14척의 중국 선박이 들어와 있었으나 이번주 들어 33척으로 대폭 늘었다고 필리핀 정부의 집계를 인용해 홍콩 <명보>가 10일 보도했다. 중국 어업지도선들은 필리핀 어선들이 스카보러섬 해역에 들어가는 것을 막고 있다. 사태는 지난 4월8일 필리핀 군함이 스카보러섬 해역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 선원들을 단속하려 하고, 중국이 순시선을 파견해 이를 막아서면서 시작됐다.<br /> <br /> </p> <div class="image" style="width: 287px"> <p class="img"> <img alt="" height="379"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10/hani/20120510211013910.jpg" width="287" /></p> </div> <p> <strong>중국<br /> 수입 차단·어업 지도선 확대<br /> "핵심 이익에 도전 용납 안돼"</strong><br /> <br /> 중국은 필리핀에 대한 경제적 압박 카드도 꺼내들었다. 중국의 주요 여행사들은 필리핀으로 가는 단체여행을 중단해 중국인들의 필리핀 관광이 사실상 끊긴 상태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국가질검총국은 9일 사이트에 필리핀에서 수입되는 과일에서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0%95%ED%85%8C%EB%A6%AC%EC%95%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0211013530" target="new" title=">검색하기">박테리아</a>가 자주 발견돼 검역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바나나 수출의 절반이 중국으로 향할 정도로 중국은 주요 시장이다.<br /> <br /> 총성 없는 '말의 전쟁'도 격렬해지고 있다. <환구시보>는 10일 1면에서 '필리핀이 전쟁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고, <신화통신>은 "중국은 이웃국가들과 우호관계를 유지하길 원하지만, 핵심이익의 최저선에 대한 도전은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의 푸잉 부부장은 8일 알렉스 추아 주중 필리핀 대리대사를 불러 "필리핀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br /> <br /> <strong>필리핀<br /> 정치인·민간단체 등 항의 시위<br /> "무력 충돌 땐 미 지원받을 것"</strong><br /> <br /> 필리핀 정치가들과 민간단체들은 11일 국내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등 각국의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A4%91%EA%B5%AD%20%EB%8C%80%EC%82%AC%EA%B4%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10211013530" target="new" title=">검색하기">중국 대사관</a>·영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알베르토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무장관은 성명을 발표해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필리핀을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은 지난달 16~27일 미군과 함께 남중국해에서 대규모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미국과의 군사적 관계를 강화해 왔다.<br /> <br /> 싱가포르국립대학 양팡 교수는 <비비시>(BBC) 방송 중문판에 "1974년 중국과 베트남이 시사군도를 둘러싸고 무장충돌을 벌인 것처럼, 이번에 중국과 필리핀 사이에 소규모 무력 충돌이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그는 "필리핀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고, 동남아 국가들도 중국에 경계심을 가진 상태에서 중국은 충돌이 확대되는 것은 최대한 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br /> 베이징/박민희 특파원<a href="mailto:minggu@hani.co.kr" target="new">minggu@hani.co.kr</a><br /> <br /> </p>
<div id="newsBody"> <div class="content font_type_1" style="font-size: 16px"> <div> 【마닐라=AP/뉴시스】8일 극동정보대학 대학생들과 교수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 로하스 도로를 따라 마닐라 만까지 쓰레기를 줍고 있다. 학생들은 마닐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br /> <br /> <div class="image" style="width: 500px"> <p class="img"> <img alt="" height="366"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08/newsis/20120508205508090.jpg" width="500" /></p> </div> </div> </div> </div> <p> </p>
<p> 마카티(필리핀)=AP/뉴시스】8일 필리핀 남부 마카티에서 열린 시위에서 시위 참가자가 중국 국기를 불태우고 있다. 최근 수주 동안 중국과 필리핀 양국은 스카보러 숄의 영유권을 둘러싸고 충돌하고 있다. 필리핀은 중국 어선들이 자신들의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0%B0%ED%83%80%EC%A0%81%20%EA%B2%BD%EC%A0%9C%EC%88%98%EC%97%AD&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8205809200" target="new" title=">검색하기">배타적 경제수역</a>(EZZ)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br /> <br /> </p> <div class="image" style="width: 500px"> <p class="img"> <img alt="" height="387"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08/newsis/20120508205809200.jpg" width="500" /></p> </div> <p> </p>
<p> 미중 국방장관 회담 직후 中 '강공'에 눈길<br /> <br /> (베이징=연합뉴스) 인교준 차대운 특파원 = 중국이 남중국해 황옌다오(黃巖島·스카보러 섬) 분쟁과 관련해 긴장의 강도를 높이고 나서면서 미국의 대응에 관심이 쏠린다.<br /> <br /> 필리핀이 사실상 미국을 '배경'으로 한 달째 황옌다오 해상에서 중국과 선박 '대치'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8일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긴장을 고조시키고 나섰기 때문이다.<br /> <br /> 외견상 이번 황옌다오 사건에 미국은 배제돼 있어 보인다.<br /> <br /> 사건의 얼개는 지난달 8일 황옌다오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려던 필리핀 해양경찰선과 중국 어정선(漁政船·어업 지도선)이 대치하는 것이다.<br /> <br /> 사건 발생 후 중국 측이 현장에 어선 10여 척과 어정선 두 척을, 필리핀 정부는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88%9C%EC%B0%B0%ED%95%A8&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8172608749" target="new" title=">검색하기">순찰함</a> 두 척을 추가 파견해 팽팽하게 맞서면서 양국 간 외교 분쟁으로 번진 지 오래다.<br /> <br /> 이처럼 필리핀 정부가 황옌다오 대치를 포함해 최근 수년째 중국과의 남중국해 분쟁에 '강공'으로 나서는 것은 '미국의 힘'을 믿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지적이다.<br /> <br /> 미국은 수년 전부터 중국이 남중국해를 자국 핵심이익으로 분류하고서 국제사회에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데 대해 나름대로 대응해왔고 이를 바탕으로 필리핀도 중국과 남중국해 문제에 사사건건 다투는 양상이다.<br /> <br /> 실제 미국은 남중국해가 중동 석유는 물론 국제원자재의 핵심수송로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중국의 세력 확장을 차단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넓게는 인도, 일본과 군사적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남중국해와 인접한 호주 북부에 미군 기지 설치를 추진해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차단하는 모양새다.<br /> <br /> 미국은 그러면서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당사국인 베트남과는 핵 협력 의지까지 비칠 정도로 양국 간 군사적 협력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br /> <br /> 아울러 과거 동맹이었던 필리핀과는 중국 '견제'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의기투합하고 있는 양상이다.<br /> <br /> 양국은 지난 1일 워싱턴에서 양국 국방ㆍ외교장관 간 '2+2' 안보회담을 통해 해상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해가겠다고 약속해 중국을 긴장시켰다. 필리핀은 이 회담을 계기로 남중국해 주권 보호 목적으로 미국에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B4%88%EA%B3%84%EC%A0%95&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8172608749" target="new" title=">검색하기">초계정</a>과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B4%88%EA%B3%84%EA%B8%B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8172608749" target="new" title=">검색하기">초계기</a>, 레이더시스템 제공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바로 이런 시점에서 중국 외교부의 푸잉 부부장의 황옌다오 긴장 확대 불사 발언이 나온 데 주목하고 있다.<br /> <br /> 중국 외교부의 푸잉(傅瑩) 부부장은 이날 알렉스 추아 주중 필리핀 대리대사를 외교부로 불러와 필리핀 측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면 대응 강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다. 황옌다오 대치 이후 중국 정부가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95%84%EB%A6%AC%ED%95%80%20%EB%8C%80%EC%82%AC%EA%B4%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8172608749" target="new" title=">검색하기">필리핀 대사관</a> 당국자를 초치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br /> <br /> 외교가에서는 푸잉 부부장의 그 같은 발언이 량광례(梁光烈) 중국 국방부장의 방미를 계기로 7일 개최된 미중 국방장관 회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br /> <br /> 회담에서 중국이 미국에 황옌다오 갈등에 "개입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요구했을 것이고 미국이 이를 암묵적으로 수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이 필리핀에 황옌다오 강공을 퍼붓고 있다는 추론이다.<br /> <br />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현재로선 미국이 어떤 제스처를 취할지 알 수 없다"면서 "그러나 미국이 황옌다오 분쟁이 특정국가 간에 영유권 분쟁인 만큼 '불개입'한다는 입장만 보여도 중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br /> <br /> kjihn@yna.co.kr<br /> <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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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필리핀 함정의 대치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필리핀 정부가 스카보러(Scargorough) 숄을 필리핀식 명칭인 '파나타그(Panatag)' 숄로 공식 지정했다.<br /> <br /> 6일 중국 신문망(新問網)은 현지 언론 마닐라불레틴을 인용해 최에드윈 라시에다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카보러 숄의 필리핀식 공식 명칭을 파나타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br /> <br /> 이번 영유권 충돌에서 언론들은 '스카보러'를 위주로 사용했고 중국 측은 중국식 명칭인 황옌다오(黃巖島)사용을 고집해왔다.<br /> <br /> 반면 필리핀 정부는 파나타그 이외에도 스카보러와 바조 데 마신록(Bajo de Masinloc)도 번갈아 사용했다.<br /> <br /> 이에 따라 이번에 한 가지 공식 명칭으로 지정하면서 필리핀의 영유권에 대한 주장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br /> 라시에다는 "우리는 이 섬이 파나타그로 불리기를 원한다"며 "이는 이름이 간편하고 최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br /> <br /> 또 이 섬을 둘러싼 긴장 사태는 완화되고 있으며 국제 재판에서 영유권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br /> <br /> sophis731@newsis.com<br /> <br /> </p>
<p> </p> <p> 한국 시티은행에서 발급된 국제현금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가 </p> <p> 5월 11일 23시부터 5월 14일 06시 까지 (한국시간기준)으로 전산시스템 일시장애가 됩니다.</p> <p> </p> <p> 해외 ATM을 이용한 현금인출 및 현금서비스, 체크카드를 이용한 물품구매가 제한되므로 돈이 필요하신분은 미리미리 인출하기 바랍니다.</p> <p> </p> <p> 라는 통지서를 한국 시티은행으로 부터 받았습니다. 저는 한국이구요. </p> <p>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
<p> 필리핀 남부도시 리간의 한 술집 주변에서 5일 밤 수류탄이 터져 최소 3명이 숨지고 약 30명이 다쳤다고 군과 경찰 소식통이 밝혔다. 필리핀군 서부 민다나오 사령부는 이날 저녁 인파로 붐비던 로삭스 거리 한 술집 앞에서 수류탄이 폭발해 이 같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전했다. 또 주변에 세워놓은 차량들이 파손되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혼란이 빚어졌다고 다른 군 소식통은 밝혔다. 경찰이 폭발이 발생한 술집 주변지역에서 수류탄 안전핀을 발견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은 전했다.<br /> <br /> 서부 민다나오 사령부 대변인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범인이 폭탄을 놓고 갔다며 경찰이 현장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 추적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테러조직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5%8C%EC%B9%B4%EC%97%90%EB%8B%A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6160808569" target="new" title=">검색하기">알카에다</a>와 연계된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AC%B4%EC%8A%AC%EB%A6%BC&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6160808569" target="new" title=">검색하기">무슬림</a> 반군 소행인지, 폭력배들의 소행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br /> <br /> 리간은 필리핀 남부 산업교역 중심지로 과거 무슬림 반군세력들이 공격 목표로 삼았던 지역이다.<br /> <br /> </p>
<p>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과 필리핀의 함정들이 남중국해의 황옌다오(黃巖島·스카보러 섬) 해역에서 서로 영유권을 주장하면서 대치 중인 속에서 필리핀의 한 유력지 홈페이지가 중국발로 추정되는 해킹 공격을 받았다고 CC(중국중앙)TV 인터넷판이 6일 현지 매체를 인용, 보도했다.<br /> <br /> 필리핀 최대 일간지 가운데 하나인 '더 필리핀 스타' 홈페이지는 지난 4일 밤 정체불명의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아 메인 페이지에 "황옌다오는 중국의 것"이라는 문구가 나타났다.<br /> <br /> 이 신문 홈페이지는 10분 만에 다시 정상을 되찾았다.<br /> <br /> 현지 당국은 아직 해커의 정체를 밝혀내지 못했지만 해킹의 양태로 미루어 필리핀의 황옌다오 영유권 주장에 불만을 품은 중국 해커의 공격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br /> <br /> 황옌다오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중국과 필리핀 함정의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br /> <br /> cha@yna.co.kr<br /> <br /> </p>
<p> 골리앗 박쥐가 등장해 화제다.<br /> <br />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크기의 박쥐가 포획된 사진이 게재됐다.<br /> <br /> 공개된 사진 속 ‘골리앗 박쥐’는 몸통의 크기가 사람의 얼굴을 훌쩍 넘는 거대한 크기에 날개 또한 사람이 양 팔을 벌린 것보다 더 커보여 눈길을 끈다.<br /> <br /> 필리핀 정글지역에서 잡힌 것으로 알려진 이 박쥐는 너무 큰 크기 때문에 혹여 조작에 의한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하고 있다고.<br /> <br /> 한편 ‘골리앗 박쥐’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게 박쥐에게서 존재할 수 있는 크기야?”, “날개짓 한번만 해도 위협적일 듯”, “대체 뭘 먹고 저렇게 컸어”, “혹시 황금박쥐? 배트맨?”등의 반응을 보였다.<br /> <font size="3">/파이낸셜뉴스 스타엔 박주연 기자(</font><a href="mailto:jypark@starnnews.com"><font size="3">jypark@starnnews.com</font></a><font size="3">)</font></p>
<p> <a href="http://gokcn.net/bbs/board.php?bo_table=board4&wr_id=128" onmousedown="UntrustedLink.bootstrap($(this), "gAQFY1tJz", event, bagof(null));" rel="nofollow nofollow"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9,89,152); cursor: pointer; word-spacing: 0px; text-decoration: none;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target="_blank">http://gokcn.net/bbs/board.php?bo_table=board4&wr_id=128</a><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span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float: none;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한인 소식 5월 4일자</span><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span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float: none;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필리핀의 교민 소식을 묶어서 전해 드립니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span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float: none;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녹음 : 라일락</span></p>
<p> <a href="http://gokcn.net/bbs/board.php?bo_table=board3&wr_id=229" onmousedown="UntrustedLink.bootstrap($(this), "sAQF33CPf", event, bagof(null));" rel="nofollow nofollow"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9,89,152); cursor: pointer; word-spacing: 0px; text-decoration: none;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target="_blank">http://gokcn.net/bbs/board.php?bo_table=board3&wr_id=229</a><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span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float: none;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뉴스 브리핑<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span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display: inline !important;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float: none;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필리핀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span class="Apple-converted-space"> </span></span><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br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 /> <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text-align: left; widows: 2; text-transform: none; background-color: rgb(255,255,255); text-indent: 0px; display: inline; font: 13px/18px 'lucida grande', tahoma, verdana, arial, sans-serif; white-space: normal; orphans: 2; letter-spacing: normal; color: rgb(51,51,51); word-spacing: 0px; -webkit-text-size-adjust: auto; -webkit-text-stroke-width: 0px">5월 4일자<br /> <br /> 녹음 : 정수정 / 기술 : 김석종</span></p>
<p> 中ㆍ필리핀 ADB 참가자들 잇따라 우려 표명<br /> <br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중국과 필리핀의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2015년으로 예정된 아세안(<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8F%99%EB%82%A8%EC%95%84%EA%B5%AD%EA%B0%80%EC%97%B0%ED%95%A9&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4110808085" target="new" title=">검색하기">동남아국가연합</a>) 경제통합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됐다.<br /> <br /> 4일 필리핀 현지신문에 따르면 분쟁 당사자인 양국의 관리들과 전문가들은 전날 오후 마닐라에서 열린 제45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포럼에 참석, 이 같은 우려를 나타냈다.<br /> <br /> 카예타노 파데랑가 필리핀 사회경제기획장관은 이날 포럼에서 남중국해 분쟁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발길을 돌릴 수 있다며 그럴 경우 금리와 투자유치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필리핀 데일리인콰이어러 등이 전했다.<br /> <br /> 포럼에 참석한 중국 사회과학원 유용딩 교수도 "스카보러 섬(중국명 황옌다오) 영유권 분쟁이 조속한 시일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2015년으로 예정된 아세안의 경제통합을 보장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br /> <br /> 유 교수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아세안 경제공동체 출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며 그같이 전망했다.<br /> <br /> 파데랑가 장관과 유 교수는 그러나 양국 정부가 이번 분쟁의 부정적인 영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조속히 사태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이들은 그동안 아시아 국가들이 걸어온 길을 보더라도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역량이 있다며 낙관적인 관측을 내놨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
<p>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중국 외교부의 류웨이민(劉爲民) 대변인은 3일 필리핀에 남중국해 황옌다오(黃巖島·스카보러 섬) 문제를 국제화하지 말라고 촉구했다.<br /> <br /> 류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황옌다오 사건은) 필리핀이 중국의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면서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해야지 사건을 복잡화, 국제화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br /> <br /> 남중국해의 황옌다오에서는 중국 순시선과 필리핀 함정의 대치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다.<br /> <br /> 중국은 황옌다오가 자국의 고유영토라고 주장하며 그 때문에 주권 분쟁이 있을 수 없고 국제재판 또는 국제중재도 불가하다는 입장이다.<br /> <br /> 그런 반면 필리핀 역시 스카보러 섬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br /> <br /> 필리핀 정부는 스카보러 섬 부근에 해안경비대와 어업수산자원국 소속 선박을 각각 1척씩 보내 중국과 대치하고 있다.<br /> <br /> 필리핀의 현지 언론은 이날 자국 북부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A3%A8%EC%86%90%EC%84%AC&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3171411218" target="new" title=">검색하기">루손섬</a> 사령부 대변인의 발표를 인용해 스카보러 섬 부근에서 중국의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B4%88%EA%B3%84%EC%A0%95&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3171411218" target="new" title=">검색하기">초계정</a> 3척과 해양순시선, 어선 등이 출현했다고 보도했다.<br /> <br /> 황옌다오(스카보러 섬)은 필리핀 루손섬 서부 연안의 삼발레스에서 124해리(198㎞) 가량 떨어져 있다.<br /> <br /> cha@yna.co.kr<br /> <br /> </p>
<div id="newsBody"> <div class="content font_type_1" style="font-size: 16px"> <div> 【마닐라=AP/뉴시스】1일 뙤약볕 아래 국제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85%B8%EB%8F%99%EC%A0%88&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1225407520" target="new" title=">검색하기">노동절</a>을 맞아 필리핀 근로자들이 대통령궁 근처에서 3달러 일당 인상 요구를 거부한 아키노 3세 대통령 초상의 화형식을 갖고 있다.<br /> <br /> <div class="image" style="width: 499px"> <p class="img"> <img alt="" height="340" src="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5/01/newsis/20120501225407353.jpg" width="499" /></p> </div> </div> </div> </div> <p> </p>
<p> 하루 10弗..태국ㆍ中ㆍ印尼ㆍ베트남 순<br /> <br />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95%98%EB%85%B8%EC%9D%B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2165713316" target="new" title=">검색하기">하노이</a>=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필리핀이 아시아 지역의 제3세계 국가 가운데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br /> <br /> 2일 필리핀고용주연맹(ECOP)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은 하루 최저임금이 약 10달러로 베트남과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BA%84%EB%B3%B4%EB%94%94%EC%95%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2165713316" target="new" title=">검색하기">캄보디아</a> 등 하위권 국가들에 비해 4∼5배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br /> <br /> 다음으로 태국 5.20∼5.90달러, 중국 3.75∼5.00달러, 인도네시아 2.90∼3.00달러, 베트남 2.20달러, 캄보디아 2.0달러 순으로 각각 조사됐다고 필리핀 ABS-CBN방송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br /> <br /> 최저임금은 통상 투자대상 지역을 선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기초 지표 가운데 하나로 간주된다.<br /> <br /> ECOP 측은 필리핀 지역의 인건비가 비쌀 경우 수출과 제조업 부문 경쟁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우려를 나타냈다.<br /> <br /> 에드 락슨 ECOP 의장은 노동계의 임금 인상 요구에 무조건 인건비 재원을 마련할 수만은 없다며 경영인들이 종업원들의 임금을 올려줄 여유가 없으면 감원이나 직장폐쇄 등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br /> <br /> 필리핀 가공수출협회(Philfoodex) 관계자는 농식품업체들이 높은 임금과 전기료 등으로 인해 인근 아시아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한 상황이라고 개탄했다.<br /> <br /> </p>
<p> </p> <h1 class="itemtitle_inner" style="font-size: 2.5em; line-height: 30px; margin-top: 0px; margin-right: 0px; margin-bottom: 15px; margin-left: 0px; color: rgb(64, 64, 64); font-weight: bolder;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font-family: Helvetica, arial, verdana; text-align: left; "> </h1> <div id="content" style="font-family: Helvetica, arial, verdana; line-height: 16px; text-align: left; "> <table align="right"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0.85em; margin-left: 5px; margin-bottom: 5px; margin-right: 0px; " width="226"> <tbody> <tr> <td class="storyPhotoArea"> <a href="http://www.cathnewskorea.com/2012/05/01/201205w0105/" style="color: rgb(101, 175, 138); text-decoration: none; " title="휴먼라이츠워치, 미국에 대 필리핀 압력 요구"><img align="right" alt="휴먼라이츠워치, 미국에 대 필리핀 압력 요구 thumbnail" border="0" src="http://www.cathnewskorea.com/wp-content/uploads/2012/05/philppines-120501.jpg" style="border-top-width: 1px; border-right-width: 1px; border-bottom-width: 1px; border-left-width: 1px; border-style: initial; border-color: initial; border-image: initial;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width: 226px; height: 170px; border-top-style: solid; border-right-style: solid; border-bottom-style: solid; border-left-style: solid; border-top-color: rgb(153, 153, 153); border-right-color: rgb(153, 153, 153); border-bottom-color: rgb(153, 153, 153); border-left-color: rgb(153, 153, 153); " title="휴먼라이츠워치, 미국에 대 필리핀 압력 요구" /></a></td> </tr> <tr> <td class="photoCaption" style="padding-left: 1em; padding-right: 1em; "> </td> </tr> </tbody> </table>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strong>군부에 의한 인권 침해 처벌 필요</strong></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미국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가 미국 정부가 필리핀에 압력을 넣어 인권을 침해한 군부 인사를 처벌하고, 해외원조를 협상 카드로 쓰라고 요구했다.</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이 단체는 미국 정부가 이번 주 미국에 오는 필리핀 고위관리들을 압박해 이들이 인권침해 혐의를 받는 군부 인사들을 처벌한다는 약속을 이행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휴먼라이츠워치(HRW)는 인권에 관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때까지 해외원조를 주지 않는 정책을 계속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HRW의 아시아 부국장 일레인 피어슨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인권의 진전에 관해 필리핀 정부가 발표하는 것은 말뿐이지 실제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며, “진전은 결과로 재야하고, 특히 인권침해에 연루된 병사와 장교들을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피어슨 부국장은 4월 30-5월 1일 필리핀 외교장관과 국방장관을 만나 국방과 안보를 논의할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온 파네타 국방장관은 인권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양국의 강한 유대를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그녀는 “클린턴과 파네타는 각기 회담 상대에게 인권침해에 대한 조사에 대해 군의 협조를 얻고 실패할 경우 징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압력을 가해야 할 것”이라며, “미국이 계속 못 본 척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필리핀 국민이 인권침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미국 정부는 2008년부터 매년 300만 달러에 달하는 원조기금을 주지 않고 있는데, 필리핀 정부가 이른바 “사법 외 살인”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필리핀 보안군과 준군사조직들은 수백 명의 살인과 실종에 연루됐는데, 특히 최근에는 좌파 활동가와 동조자, 언론인과 성직자가 그 대상이 됐다.</p> <p style="color: rgb(90, 90, 90); font-size: 1em; line-height: 17px; padding-top: 0px; padding-right: 0px; padding-bottom: 0px; padding-left: 0px; margin-top: 0px; background-image: initial; background-attachment: initial; background-origin: initial; background-clip: initial; "> 기사 원문: <a href="http://www.ucanews.com/2012/04/30/rights-group-urges-us-pressure-on-manila/" style="color: rgb(101, 175, 138); text-decoration: none; ">Rights group urges US pressure on Manila</a></p> </div> <p> </p>
<p> 2+2' 안보회담서 합의.."필리핀, 국방력 강화 지원 요청"<br /> <br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미국과 필리핀은 1일(한국시간) 해상안보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필리핀 언론들이 보도했다.<br /> <br /> 양국은 이날 국방ㆍ외교장관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이른바 `2+2' 안보회담이 끝난 뒤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를 지키는데 대한 공동의 이해를 확인, 이같이 합의했다고 언론들이 전했다.<br /> <br /> 이는 필리핀이 남중국해 일부도서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국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이 해상안보 공조를 확인한 것이어서 중국의 반발이 예상된다.<br /> <br /> 양국은 특히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국제법의 테두리 안에서 평화적이고 다자간의 외교 절차를 통해 규정에 입각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다.<br /> <br />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해 양국 공조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게 됐다며 적잖은 의미를 부여했다.<br /> <br /> 이에 앞서 필리핀은 해상안보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 수준의 신뢰할 만한 군사력을 확보하는데 미국과 국제사회가 지원에 나서 줄 것을 호소했으며, 미국 측은 기존의 상호방위조약을 재확인했다고 필리핀 언론이 전했다.<br /> <br /> 이날 회담에는 미국에서 힐러리 클린턴 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필리핀에서는 알베르트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과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3%BC%ED%85%8C%EB%A5%B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1132211510" target="new" title=">검색하기">볼테르</a> 가즈민 국방장관이 각각 참석했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
<p> (뉴욕=연합뉴스) 정규득 특파원 = 필리핀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국방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br /> <br /> 미국과 필리핀은 지난주 중국과 필리핀의 영유권 분쟁 도서 부근 해역에서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남중국해에 접한 필리핀 서부 팔라완 해안에서 무장세력이 장악한 섬을 탈환하는 상륙작전도 포함됐다.<br /> <br /> 미국은 이 합동 군사훈련이 매년 시행된 연례행사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br /> <br /> 하지만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병력을 대폭 증강하는데 대해 필리핀을 비롯한 영유권 분쟁국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시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를 액면으로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89%B4%EC%9A%95%ED%83%80%EC%9E%84%EC%8A%A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1025704834" target="new" title=">검색하기">뉴욕타임스</a>(NYT)가 30일(이하 현지시간) 분석했다.<br /> <br /> 미국은 아시아 주둔군의 규모를 확대하는 새 국방전략을 추진중이며 이는 최근 몇주 사이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다.<br /> <br /> 미국과 일본은 지난 26일 일본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8%A4%ED%82%A4%EB%82%98%EC%99%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1025704834" target="new" title=">검색하기">오키나와</a>(沖繩) 주둔 미 해병 1만9천명 가운데 9천명을 괌과 하와이, 호주 등으로 분산하되 나머지는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현지에 주둔시키기로 합의했다.<br /> <br /> 두 나라는 중국을 겨냥, 미군과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E%90%EC%9C%84%EB%8C%80&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1025704834" target="new" title=">검색하기">자위대</a>가 경계감시 활동에서 공조를 강화하는 '동적방위(動的防衛)협력'에도 합의할 예정이다.<br /> <br /> 이와 별도로 미국은 이날 워싱턴에서 필리핀과 국무장관, 국방장관 회담을 연다. 최근 몇달간 필리핀 주둔 미군의 확대 방안을 논의해 온 양국은 국방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br /> <br /> 필리핀이 자국에 주둔하는 미군을 늘리기로 합의한 것은 대미 정책에서의 근본적인 전환을 의미한다.<br /> <br /> 과거 수십년간 미국의 지배를 받았던 필리핀에서는 여전히 반미정서가 강하다. 지난 1992년 수빅만 해군기지에서 시작해 수년 전까지 미군 기지를 잇따라 폐쇄한 것은 식민시절에 대한 아픈 기억 때문이었다.<br /> <br /> 물론 지금도 반미감정은 남아 있다. 양국 합동 군사훈련이 열릴 때에도 수백명이 반대 시위를 벌였다<br /> <br /> 그러나 중국이 이 지역에서 노골적인 야심을 드러내면서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2%A0%EB%8B%88%EA%B7%B8%EB%85%B8&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501025704834" target="new" title=">검색하기">베니그노</a> 아키노 대통령을 비롯한 다수의 필리핀 국민이 미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바뀌었다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br /> <br /> 최근 필리핀은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의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첨예하게 대치 중이다.<br /> <br /> 자력으로 중국에 맞설 힘이 없는 필리핀은 미국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는 아시아를 중시하는 미국의 새 국방전력과 맞아떨어지면서 양국 관계를 코라손 아키노 정권 이후 최고의 수위로 끌어올리고 있다.<br /> <br /> 국방전문지 `IHS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의 제임스 하디 아시아 태평양 담당 에디터는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노골적인 야욕을 보이면서 필리핀의 친미 행보가 더욱 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br /> <br /> 이와 관련, 미 의회조사국(CRS)도 이번달 보고서에서 외교정책의 중심축을 아시아, 그 중에서도 특히 동남아로 옮기는데 있어 필리핀과의 관계는 핵심 고리가 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br /> <br /> wolf85@yna.co.kr<br /> <br /> </p>
<p> 외교부 대변인, 中에 공식 항의<br /> <br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필리핀 정부는 29일 중국 선박이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중국명 황옌다오) 부근 해역에서 자국 해안경비대 선박에 위협적인 기동을 했다며 중국을 비난했다.<br /> <br /> 라울 에르난데스 필리핀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 정부 소속의 선박 1척이 전날 필리핀 북서해안 스카보러 해역에서 이 같은 기동을 했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이로 인해 양측 선박이 충돌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br /> <br /> 남중국해 스카보러 섬은 중국 순시선과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이 지난 10일 이후 영유권을 주장하며 줄곧 대치해온 곳이다.<br /> <br /> 에르난데스 대변인은 당시 중국 선박이 시속 20노트 가량의 속도로 두차례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 근처를 통과하는 위협적인 기동을 했다"며 "중국 선박은 이 과정에서 필리핀 해안경비대 선박 2척 중 1척과의 이격거리를 불과 183m까지 좁히다가 급선회해 파도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br /> <br /> 그는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공식 항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
<p> 토머스 美대사 "우선적으로 준수해야"<br /> <br />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미국은 최근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필리핀에 대해 상호방위조약을 준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고 필리핀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br /> <br /> 해리 토머스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는 전날 마닐라 교외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C%95%84%EA%B8%B0%EB%82%A0%EB%8F%8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428150303202" target="new" title=">검색하기">아기날도</a> 기지내 필리핀군 장교클럽에서 열린 제28차 `발리카탄 합동훈련' 해단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ABS-CBN 방송 등이 전했다.<br /> <br /> 토머스 대사는 "지난 2년간 필리핀에 머무는 동안 미국에서 상호방위조약을 우선적으로 준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다.<br /> <br /> 그는 또 미국이 아키노 대통령이 이끄는 필리핀 정부와 협력하고 있고, 그들의 희망에 따라 공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br /> 한편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B%B3%BC%ED%85%8C%EB%A5%B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428150303202" target="new" title=">검색하기">볼테르</a> 가즈민 국방장관과 알베르트 델 로사리오 외무장관 등 필리핀 각료 2명은 최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 <a class="keyword"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ED%9E%90%EB%9F%AC%EB%A6%AC%20%ED%81%B4%EB%A6%B0%ED%84%B4&nil_profile=newskwd&nil_id=v20120428150303202" target="new" title=">검색하기">힐러리 클린턴</a> 국무장관 등 미 고위관리들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br /> <br /> 라몬 아즈퀘타 필리핀 국방차관은 이번 회의와 관련해 상호방위조약을 점검하고 스카보러 섬(중국명 황옌다오<黃巖島>)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 등 정치 현안과 일부 경제문제 등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그는 특히 스카보러 섬 영유권 논란이 이번 회담에서 다뤄질 것이라며 "우리는 이들 해역에서의 자유로운 항해와 통상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br /> <br /> 아즈퀘타 차관은 또 미국이 앞서 필리핀에 제공한 해밀턴급 쾌속정의 탑재 시스템뿐 만 아니라 일부 방산제품의 추가 지원도 요청할 방침이라며, 특히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정찰기와 레이더 시스템을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br /> kky@yna.co.kr<br /> <br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