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자다 이지 리턴으로 그냥 돌려보내고 환불요청 하시면 되는데.. 화를 참지 못하셨군요..

라자다 소피등 필리핀온라인쇼핑업체 판매자가 맘먹고 사기치는경우 말고 정상적인 거래에서 색상이 다르던지 품목이 다르던지 부품이 일부 누락되는 등 왜그리 실수가 많은지 한국에 살면서 11번가 옥션 지마켓등 20년가까이 온라인쇼핑을 했는데 이런실수를 당해본 기억이 전혀 없네요 이래서 한국사람 1대 필리핀사람 10이란 말이 나오는거죠. 그래서 난 COD로 물건을 사는데 전에는 열어보고 물건이 다르면 바로 돌려보냈는데 이제는 배달원이 돈을 주기전에는 절대로 물건을 주지 않네요. 그래서 반품하기도 까다롭네요.

@ 삐삐유@네이버-13 님에게... 실수가 아니라 원하는 물건이 없으면 다른 사양으로 그냥 떠넘기는 것 같아요. 색상이나 사이즈가 다른 걸 보내는 실수가 그렇게 잦을 수가 없거든요. 구매자가 반품신청하면 해 주면 되고, 대부분 저가 물품은 귀찮아서 그냥 쓰니까 그런 식으로 강매하는게 확실합니다. 셀러들 상당수가 더러운 놈들이죠.

전 페이스북 광고보다 주문했다가 당했읍니다

셀러랑 얘기할 필요 없는데... 그냥 딜리버리 페이지에 반품 클릭하고 사진찍어서 올리면 LBC 기사가 와서 제품 픽업해 가고 라자다 왈렛으로 돈 들어와요. 다른곳에 새로 주문해야해서 귀찮고, 기다린 시간이 아깝기는 하지만 그거야 뭐 어쩔 수 없구요.

중국애들 일부러 그럽니다. 대다수가 반품없이 그냥 넘어가는 걸 알거든요. 그래서 저는 비싸거나 싸거나 귀찮아도 꼭 반품신청합니다. 쇼피의 경우 판매자 실책으로 반품신청들어오면 판매자가 왕복배송비를 다 물어내야 되는데 그게 국제배송비만 16달러 정도 되거든요. 필리핀 국내 배송비까지 합치면 대략 2만원인데 그래서 싼 물건들은 반품없이 전액환불해주고 치우려합니다. 그래도 저는 꼭 반품합니다. 2미터짜리 충전기 주문했는데 1미터짜리 보낸 중국인, 첨에는 50페소 부분환불해주겠다더니 반품신청하니깐 300페소가량 전액환불해준다고 합디다. 물건 필요없다고 반품한다고하니깐 쌍욕박고 차단하더라구요. 부들부들대는 꼴을 보니 그렇게 꼬실 수가 없습니다.

라자다가...잘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