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에서 가게하시는 분들께 궁금한점 (5)
툭
툭툭치보통 한인가게들 보면 캐셔들이 피나이들이던데
현금 거래가 거의 100%인데 어떻게 믿고 맡기시는지?
물론 POS기와 맞추어 보시겠지만 그것도 맘먹고 속이려 들면 다 할 수 있는데
그것도 아니라면 가게의 식자재나 맥주, 소주, 라면 등을 가져갈 수 도 있고....
음...어떻게 장사를 하시는건지 좀 궁금하네요
맘먹고 속이려면 눈뜨고 있는데 코도 베어 갈수 있습니다. 직원을 믿고 장사를 하셔야지 항상 의심만 한다면 장사라는것은 할수가 없습니다. 중요한것은 한국인이 개인명의로 장사할수 없으니 그걸 먼저 생각해 보시구요...
그 정도되면 가게를 할 수 없죠. 아무리 필리핀에 사기, 절도가 많다고 해도, 정상적인 사람이 더 많다고 봐야죠. 안 그러면 사회가 유지가 되겠어요?
캐셔는 획실한 사람한테 맡기셔야 하고 수시로 확인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드물기는 하지만 한국사장님이 직접 캐셔보는 곳도 있습니다.
cctv 달고 뭐 이리저리 체크하는 수 밖에요. 그러고 버티다보면 믿을만한 친구들이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런 친구 잘 데리고 있어야죠.
가게사업이라는 것이 그렇게 허술하지가 않습니다. 돈이 왔다갔다하는데, 다 저 나름대로의 로직이 분명 있습니다. 그 중 POS를 가지고 IN /OUT 대차대조를 하면 거의 맞아 떨어 집니다. 주인은 일일 계산후 금액을 금고에 보관하던지 익일 은행에 입금합니다. 사람들 바보 아닙니다. 만약 이게 무섭고 믿을 사람 없다면 사업 못하죠.